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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세에서 보석 나올 것 기대”

김광정 교수 기념 강연회 성황
최인철씨 ‘가발과 성경’ 주제강연

사회학자로 한-흑 갈등과 한인 교회의 방향 등을 학문적으로 연구해 오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김광정 교수의 학문적, 사회적 업적을 되돌아 보는 제 2차 기념강연회가 17일 저녁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약 100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복지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방 상무부 인구조사국 대외협력관으로 일하고 있는 최인철씨가 나와 ‘가발과 성경: 김광정의 실천사회학’이라는 제목으로 김 교수의 연구내용을 설명했다.

최씨는 김교수의 학문적 연구가 30년을 앞서 간 것이었음을 강조하고 그의 가발로 상징되는 시카고 남부 한인상가와 한인교회에 대한 평생의 연구와 애정을 ‘실천 사회학’으로 정의했다. 최씨는 또 한인 3세를 맞는 시대에 보석 같은 인물이 나올 것을 김교수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연회 후 살렘감리교회의 김태준 목사와 한국기독교연구소 서보명 교수의 논찬과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또 강연회 사이에 심성자 선생의 하모니카 연주, 이덕근 전도사의 특송이 있었다. 김교수의 아내로, 평생 학문적 동지였던 김신 교수가 나와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도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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