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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국 총선 적극 참여”

인터뷰 최동춘 투표 참여운동 시카고본부 회장

“시카고는 미국의 3대 도시인데 투표 참여 운동 발대식이 늦은 감도 있지만 하루 빨리 친구, 친척 그리고 이웃에게 알려 선거 등록을 적극 권유했으면 합니다.”

오는 4월 한국에서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국외부재자나 재외 선거인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최동춘(사진) 투표 참여운동 시카고 지역본부 회장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최 회장에 따르면 투표 참여운동 발대식 행사는 이미 LA, 달라스, 애틀란타는 물론 영국 런던, 일본 동경 등지에서도 열렸다고 한다.

그는 “지난 센서스 통계에 따르면 일리노이 한인 인구는 7만여 명, 그 중 3만8천여 명은 시카고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연말 투표 참여운동 본부 발대식에 자리를 함께 한 유경란 시카고 평통 회장은 “특별 정당을 지지하는 모임은 아니고 선거권을 행사 해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에서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동춘 회장은 이와 함께 시카고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적극 해야 하며 관광, 이주, 투자, 유학 등 시카고만의 강점을 한국과 타 지역 한인들에게 알리고 이주를 유도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카고 한인사회의 초기 중심지였던 로렌스 거리의 중요성과 아직도 제 자리를 못 찾고 있는 소녀상을 로렌스 길에 있는 미군 6.25 참전용사비 옆에 건립하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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