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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풋 "시카고 재봉쇄 계획 없다"

백신 접종 및 마스크 착용 권고

[로이터]

[로이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시카고 시는 작년처럼 다시 셧다운(봉쇄) 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과 시 보건국은 1일 "계속해서 주의하고 조심해야 하지만 시카고 시를 다시 봉쇄할 계획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확진율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급증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지침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거듭 권고되고 있지만 주민 생활이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봉쇄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시카고 시의 최근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병원 입원 환자수는 하루 평균 8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카고 시는 재봉쇄령 불가 방침과 함께 "시카고 시를 봉쇄하지 않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별도의 제재를 가할 계획은 없지만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실내 마스크 착용은 모든 주민들에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카고 시는 현재 주민들이 원할 경우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무료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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