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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브리핑] 7연승 시카고 블랙혹스 PO행 희망 불씨

▶블랙혹스 7연승 플레이오프 희망 불씨

북미 프로 아이스하키리그(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디트로이트 레드 윙스를 5-2로 꺾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2017년 3월 이후 가장 긴 연승을 기록 중인 블랙혹스는 시즌 초반 부진을 이겨내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11일 현재 23승 24패 9연장전패를 기록, 승점 55점을 올린 블랙혹스는 와일드카드 두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블루스(59점)와 미네소타 와일즈(59점)를 추격 중이다. 정규 시즌 종료일인 4월6일까지 많은 경기가 남아 있어 블랙혹스의 극적인 반전은 이제부터인 셈이다.

▶쓰레기통서 발견된 20대 남성 살해 용의자 셋 체포



작년 1월 실종 됐다가 5월 살해된 채 발견된 시카고 서부 서버브 네이퍼빌 주민 마이클 알멘다리즈(20) 살해 용의자로 어린 시절 친구와 그의 여자친구, 어머니 등 3명이 체포됐다.

듀페이지 카운티 검찰에 의하면 작년 1월 14일 오후 9시경 알멘다리즈는 카산드라 그린(21)으로부터 SNS '스냅챗' 연락을 받고 만나러 나갔다가 참변을 당했다. 알멘다리즈가 그린의 SUV 차량에 탑승하려는 순간 그린의 남자친구 어니스트 콜린스(22)가 알멘다리즈의 머리에 두차례 총을 쏴 살해했다.

콜린스와 그린은 알멘다리즈의 시신을 콜린스의 어머니 켄디스 존스(38)가 살고 있는 시카고로 옮겨 가 쓰레기통에 유기했다가 다시 인근 빈집에 숨겼다. 그리고 알멘다리즈의 집에서 현금과 마약 등을 훔쳤다.

알멘다리즈의 시신은 작년 5월에 발견됐고, 경찰은 지난 6일 콜린스, 그린, 존스를 살해 용의자로 체포했다.

어린 시절 알멘다리즈의 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진 콜린스와 그린, 존스 모두 1급 살인 및 납치, 무장 강도 혐의로 기소됐다.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들은 내달 4일 법정에 설 예정이다.

▶데스플레인 강에 빠진 여성...구조 위해 경찰 4명 강에 뛰어들어

경찰 4명을 포함한 5명이 데스플레인 강에서 구출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0일 오후 6시경 오헤어 국제공항 옆 쉴러 파크 인근 데스플레인 강에 여성 1명이 빠졌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한 경찰 4명은 구조를 위해 모두 물에 뛰어 들었다.

결국 이들 5명 모두 수중 장비를 갖춘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들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쉴러 파크 소방서 측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IL 와즈워스서 차량 정면 충돌 1명 사망, 2명 중상

일리노이 북단 위스콘신주 경계에 있는 와즈워스(Wadsworth) 타운에서 두 대의 차량이 정면 충돌,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 오후 7시50분경, 2016년형 현대 소나타가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면서 2007년형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라이슬러 운전자인 55세 남성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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