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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우버, 교통혼잡세 반발 타운 상대 제소 외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0/31 19:56

▶우버, '교통혼잡세'에 반발…스코키 시 제소

대표적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Uber)가 시카고 북서 서버브 스코키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우버는 지난 30일 쿡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스코키 시가 차량공유서비스에 '교통혼잡 유발세'를 물리는 것은 일리노이 주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시카고 시와 스코키 시 포함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하고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공유서비스 이용객들에게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스코키 시는 지난 30일부터 스코키 시를 출발지 또는 종착지로 하는 차량공유서비스에 대해 한 차례 탑승당 15센트, 단독 이용시 35센트의 이용세를 추가로 부과하기 시작했다.

우버 측은 "스코키로부터 우버 운전자들이 이중 세금을 부과받게 됐다"며 "이는 임의의(arbitrary) 세금을 허용하지 않는 일리노이 주 헌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탑승이 스코키에서 시작되거나 끝난다고 해서 탑승 경로가 대부분 스코키에서 이뤄졌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 "우버 운전기사가 스코키 도로를 얼마만큼 이용했는지 증명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 임의적 세금"이라고 부연했다.

우버 측 자료에 따르면 스코키에서 시작하거나 끝나는 탑승의 85%는 스코키 외 지역을 운행했다. 스코키의 우버 기사 등록자는 15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공유서비스에 추가 세금을 부과한 지자체는 스코키 외에도 에반스톤, 호프만 에스테이츠 등이 있다. 우버 측은 왜 스코키 시만 제소 대상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은 지난 23일, 우버를 비롯한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다운타운 구간 단독 이용시 3달러, 다운타운 구간 카풀시 1.25달러의 교통혼잡세를 물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버는 이 제안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스코키 시 측은 이번 소송에 대해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눈과 비에 젖은 할로윈 데이

31일 오전 시카고 북서 서버브 버팔로 그로브 호숫가 [J 취재팀] <br>

31일 오전 시카고 북서 서버브 버팔로 그로브 호숫가 [J 취재팀]

할로윈 데이인 31일 시카고 일원에는 폭설이 내렸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시카고 일원에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최대 6인치 이상의 눈이 쌓였다.

시카고 시의 공식 기상관측소가 있는 오헤어국제공항의 적설량은 31일 기준 오후 5시 현재 3.4인치, 30일부터 내린 눈을 더하면 4.6인치 이상에 달한다.

기상청은 서부 서버브 오타와와 졸리엣 등 일부 지역은 적설량이 최대 7인치에 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1일 오전 기온이 급강하 하며 도로에 빙판이 조성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카고 불스 3연패...시즌 전적 1승4패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11대117로 패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불스는 캐벌리어스보다 더 많은 슈팅을 시도했으나 성공률이 필드골(2점과 3점 슛 모두 포함) 43.3%, 3점슛 35.9%에 그치며 캐벌리어스의 52.6%•41.7% 성공률에 밀렸다.

4쿼터 시작 당시 2점차로 리드하고 있던 불스는 또다시 역전패를 당했다.

불스는 잭 래바인, 로리 마케이넨, 오토 포터 주니어, 웬델 카터 주니어, 테디어스 영이 각각 16, 16, 15, 15, 14점으로 고른 득점을 기록했지만 누구도 특출 난 경기력을 보이진 못했다.

불스는 올시즌 다섯 차례 치른 경기서 평균 105.6점을 득점하며 준수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평균 111.6점 실점하며 수비 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시즌 전적 1승 4패를 기록 중인 불스는 1일 시카고 출신 데릭 로즈가 뛰고 있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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