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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3번째 전자담배 사망자 발생 외

Kevin Rho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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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1/01 17:04

▶8월말 이후 2달새 전국적으로 39명 사망

일리노이 주에서 지난 8월 이후 세번째,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일리노이 보건부(IDPH)는 31일, "또 한 명의 전자담배 사용자가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지만, 결국 숨졌다"고 발표했다.

IDPH는 "이번 소식은 전자담배가 폐에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 입증한다"며 "전자담배 관련 사망 사고가 일리노이 주에서만 벌써 세번째"라고 확인했다.

이어 "IDPH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자담배 관련 질병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해달라"면서 "특히 대마초의 향정신성 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포함된 전자담배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일리노이 주 보건당국에는 지금까지 166건의 전자담배 관련 질병이 보고됐고, IDPH는 가운데 40여 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9일 현재 전자담배가 원인으로 의심되는 호흡기 질환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총 1888명, 사망자는 총 37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일리노이 주와 매사추세츠 주에서 각각 추가 사망자가 보고돼 사망자 수가 총 3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4개 주에서 나왔으며, 연령대는 17세부터 75세로 다양하다. Kevin Rho 기자

▶NFL 베어스 장내 아나운서 38년만에 은퇴

지난 38년간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장내 방송을 맡았던 짐 라이밴트가 2019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라이밴트는 1982년부터 '풀타임' 베어스 장내 아나운서로 일하며 베어스의 좋았던 시절과 어려웠던 시절을 모두 함께 했다. 라이밴트 재직기간 베어스 팀에는 7명의 감독과 수백명의 선수들이 거쳐갔다.

라이밴트는 "내 말에 팬들이 반응하고 함께 함성을 지르며 응원하는 것이 좋았다. 특히 베어스의 '퍼스트 다운'(First Down)을 외칠 때 기분이 가장 좋았다"면서 "38년동안 매 경기 흥겨웠고 즐거웠다"고 회고했다.

장내 아나운서가 되기 전까지 변호사였던 라이밴트는 1977년부터 드폴대학 농구팀의 장내 아나운서로 일하기 시작했고, 1979년부터 1981년까지 베어스의 백업 장내 아나운서로 사전 경력을 쌓았다.

베어스 구단은 "전문 지식이 많은 라이밴트는 매경기 유용한 내용을 팬들에게 전달했다"며 "베어스 구단과 팬들 모두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베어스는 2019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12월 22일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경기에서 라이밴트의 은퇴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40대 남성 교회 건물 들이 받아

음주운전 상태로 교회 건물을 들이 받은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시카고 북서 서버브 크리스탈 레이크 경찰은 31일 0시 18분께 타운 내 밀러 길에 있는 리빙 워터스 루터런 교회의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교회 건물이 손상되고 심하게 부서진 차량을 발견했다. 이후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30분 후 용의자를 발견, 체포했다.

레이크 인 더 힐스 주민 대니얼 랭(41)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별 다른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랭은 경범죄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트릭 오어 트릿’ 7세 소녀 총격 피해 중태

할로윈 데이를 맞아 ‘트릭 오어 트릿’을 즐기던 시카고 7세 소녀가 총격 피해를 입고 중태에 빠졌다.

시카고 경찰 등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31일 오후 5시 반께 시카고 서부 리틀 빌리지 타운 26가 지역에서 범블비 복장을 한 채 걷고 있었다.

이 때 3명의 남성이 다른 남성을 따라 가며 총격을 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소녀가 유탄을 맞았다.

목 아래 부분을 맞은 소녀는 인근 가족들과 함께 있다가 목에 총상을 입었다.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31세의 다른 남성을 뒤쫓다 총격을 가했는데, 이 과정에서 소녀가 유탄을 맞는 변을 당한 것이다.

소녀는 총상을 입고 인근 스트로저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와 함께 총을 맞은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일대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 용의자들을 추격하고 있지만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39;트릭 오어 트릿&#39; 총격사고 현장[AP/시카고트리뷴=연합뉴스]<br>

'트릭 오어 트릿' 총격사고 현장[AP/시카고트리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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