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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소리아노-폴 코너코 명예의 전당 후보에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2005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던 주역 중 한명인 1루수 폴 코너코가 2020 명예의 전당 후보로 처음 등록됐다.

18일 공개된 2020 MLB 명예의 전당 후보에는 코너코를 비롯 뉴욕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 투수 클리프 리, 양키스 1루수 제이슨 지암비 등 총 18명이 처음 이름을 올렸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시즌동안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알폰소 소리아노도 처음 후보 명단에 등록됐다.

1999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 된 코너코는 이후 화이트삭스에서만 16시즌을 뛰었다. 2014시즌 후 은퇴한 코너코는 화이트삭스에서 432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점 1383개를 기록했고, 올스타에 6차례 선정됐다.

명예의 전당 후보들은 MLB 기자단 투표를 통해 75% 이상의 지지율을 받아야 헌액 되고 75%에서 5% 사이의 지지를 받는 선수들은 10년동안 후보 명단에 포함된다.



지난 해 투표서 8.5%의 지지율을 기록한 컵스 외야수 새미 소사는 8년째 명예의 전당 입성에 도전한다.

한편 2020 투표서는 명예의 전당 헌액이 확실시 되는 지터가 팀 동료였던 마리아노 리베라처럼 만장일치 지지를 받을 지 주목된다.

MLB 기자단 투표 결과는 내년 1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된 선수들은 내년 7월 26일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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