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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CTA, 중국중차 아동 노동착취 의혹 제기 외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12/06 16:19

▶CTA 객차 제작 중국중차, 아동 노동착취 의혹

세계 최대 고속철 제조업체인 중국 국영 '중국 중차'(CRRC)가 시카고에 설립한 'CRRC 시팡 아메리카'가 아동 노동착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 대중교통국(CTA)이 CRRC 측에 이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고 나섰다.

CTA는 2016년 CRRC와 13억9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객차(CTA7000 시리즈) 제조 계약을 체결, CRRC는 시카고에서 운영되는 전철 객차의 절반 가량을 책임지게 됐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NBC가 "네 살 밖에 안 되는 아이들이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전자부품과 전기 절연재로 사용되는 광물 '마이카'(Mica•운모)를 캐기 위해 위험한 환경의 광산에 들어가고 있다"며 "마이카는 CRRC를 비롯한 중국 기업의 공장으로 보내지고 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CTA는 CRRC 측에 CTA7000 시리즈 객차 제조를 위한 구체적인 자재 공급망을 요구한 상태다.

CRRC는 현재 모든 아동 노동착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가 철도차량 생산에 사용하는 대부분의 자재는 미국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다"면서 "CRRC는 어떤 상황에서도 아동 노동착취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RRC는 시카고를 비롯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과도 철도차량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NBC는 인구 2500만 규모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대해 "수많은 어린이들이 울창한 숲, 바닐라, 그리고 여우 원숭이에 가려진 채 광물 채굴에 이용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베어스, 카우보이스 꺾고 5할 승률 넘어

미 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가 시즌 7승(6패)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5일 홈인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Thursday Night Football서 베어스는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31대24로 꺾었다.

이번 시즌 거의 매 경기 전반전에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베어스는 이날 카우보이스를 상대로 2쿼터에 17점을 올리며 모처럼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베어스 쿼터백 미첼 트루비스키는 1쿼터에 1개의 가로채기(Interception)를 허용했으나 이후 3개의 패싱 터치다운과 1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직접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앞으로 3경기를 남겨둔 베어스는 내셔널컨퍼런스 북부지구에 함께 소속된 미네소타 바이킹스(8승4패) 등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와일드카드 자리를 다투고 있다.

베어스는 오는 15일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9승3패)와 그린베이 램보필드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서버브 교사 2명 뺑소니 차에 치어 1명 사망

시카고 서버브의 교사 2명이 뺑소니 차량에 치어 1명은 숨지고 1명은 부상했다.

시카고 남서 서버브 올랜드파크의 세인트 마이클 가톨릭 초등학교 교사 마거릿 레자(61)와 엘리자베스 코스텍(54)은 지난 4일 오후 8시경 올랜드 스퀘어 몰의 한 레스토랑에서 연말 모임을 갖고 귀가하던 중 참변을 당했다.

이들은 몰 주차창을 빠져나가던 차량에 치었으며,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레자는 곧 사망 판정을 받았다. 코스텍은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는 없었지만, 몰 주차장 구조상 좌회전을 하면서 나가던 뺑소니 차량이 두 여성을 못 봤을 수가 없다"고 추정했다.

학교 측은 테크놀로지 교사였던 레자에 대해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며 많은 영향을 끼친 교사였다"며 애도했다.

경찰은 올랜드 스퀘어 몰을 포함한 인근 지역 폐쇄회로TV(CCTV) 영상들을 수집•분석하며 용의자를 찾고 있다.

▶CPD '경찰과 함께 쇼핑' 이벤트

시카고 경찰이 '경찰과 함께 하는 쇼핑'(Shop with a Cop) 이벤트를 열었다.

시카고 경찰청(CPD)이 매년 12월 개최하는 이 행사는 경찰관들이 100여 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러 가는 특별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 5일 업타운의 타깃(Target) 매장에서 진행됐다.

시카고 경찰은 경찰과 지역사회간 거리를 좁히겠다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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