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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UIC 전철역 대낮 총격-학부모 회의서 인종차별 발언 외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2/06 16:14

▶UIC 전철역서 대낮 총격 사건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시카고-일리노이대학(UIC) 전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5일 오전 10시45분경 시카고 대중교통국(CTA)이 운행하는 블루라인 전철 안에서 한 남성이 등에 총격을 받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사고 지점은 니어웨스트사이드 지구의 UIC-할스테드 역이며, 총격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에 의해 스트로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다.

용의자는 전철에 타고 있던 남성에게 총을 쏜 뒤 하차해 역을 빠져나갔다. 목격자들은 총격 직전 용의자와 피해자가 말을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이 조사를 벌이는 동안 블루라인 전철들은 UIC-할스테드 역을 우회 통과했다.

경찰은 전철역 폐쇄회로카메라(CCTV) 영상에 잡힌 용의자 모습을 공개하고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용의자를 목격한 사람은 웹사이트(cpdtip.com)에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다.

▶포틸로스 '비프 버스'로 전국 투어

시카고의 유명 맛집 포틸로스가 전국 투어를 통해 시카고의 맛을 알린다.

[Portillos]

[Portillos]

포틸로스는 3일 '비프 버스'(Beef Bus)와 함께 전국을 돌며 시카고 스타일 핫도그•이탈리안 비프•감자 튀김 등을 미 전역에 알리겠다고 발표했다.

포틸로스 측은 "매달 미 전역의 고객들으로부터 각 주에 포틸로스를 만들어달라는 편지를 수천통씩 받는다"며 "이번 버스 투어를 통해 포틸로스 팬들에게 감사를 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비프 버스는 포틸로스 웹사이트에서 진행 중인 투표를 통해 각 주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는 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비프 버스는 6일 플로리다 주 탬파에서 열리는 플로리다 스테이트 페어에서 투어를 시작한다.

▶학부모회의서 인종주의 발언했다 역풍

학부모 회의에서 인종주의 발언을 한 미시간 주 남성이 가족과 이웃을 포함한 전국적인 비난의 대상이 됐다.

미시간주 앤아버 인근의 샐린 교육청은 지난 3일 합동 학부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멕시코 이민자인 에이드리안 이라올라는 "아들이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고 매일 밤 집에서 운다"며 적절한 대응을 당부했다.

그러자 뒤에 앉아있던 톰 버텔이란 이름의 백인 남성이 "왜 멕시코에서 그냥 살지 않았느냐"고 말을 받았다.

이라올라는 충격을 받았고, 회의에 참석했던 다른 학부모들은 버텔에게 회의실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버텔은 되려 본인이 인종차별의 피해자라면서 "백인으로서 흑인 동네를 돌아다녀보라"고 반박했다.

이라올라는 침착함을 되찾은 후 버텔에게 "나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나라에서 살고 싶어 미국에 왔다"고 답했다.

40년 전 미국에 이민한 이라올라는 현재 앤아버 인근에서 3개의 멕시칸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샐린 교육청 학부모 회의는 전체 녹화돼 지역 뉴스를 통해 공개됐고, 논란이 확산하자 버텔의 아들 매트 버텔은 "아버지가 학부모 회의에서 밝힌 입장에 대해 어머니와 우리 형제들 모두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인이 다수인 샐린 교육청 측은 "증오, 편견 및 인종주의는 우리 커뮤니티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불스 래바인, 시카고 올스타 이벤트 참여

1988년 이후 처음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 프로농구(NBA) 올스타 경기에 뛰는 시카고 불스 선수는 없지만, 앞서 열리는 올스타 이벤트에 가드 잭 래바인이 불스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

래바인은 올스타 경기 전날인 15일 펼쳐지는 8명이 참여하는 3점 슛 컨테스트에 참가한다. 2015•2016년 슬램덩크 우승자 래바인은 슬램덩크 컨테스트에도 초대 받았지만 나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52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래바인은 데이비스 베르탄스(워싱턴 위저드)•데본테 그래햄(샬럿 호넷츠)•조 해리스(브루클린 네츠)•버디 힐드(새크라멘토 킹스)•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던컨 로빈슨(마이애미 히트)•트레이 영(애틀란타 혹스) 등과 3점슛 챔피언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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