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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로욜라대, 코로나 때문에 로마 교환학생 복귀 외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3/02 19:33

로욜라 대학-존 펠릭스 로마 센터 [위키미디어]

로욜라 대학-존 펠릭스 로마 센터 [위키미디어]

▶로욜라대학, 로마 교환학생 소환 예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카고 로욜라대학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유학 중인 교환학생들을 모두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욜라대학은 '존 펠리스 로마 센터'에서 수업 받고 있는 로욜라 학생들을 4일까지 시카고로 복귀시킬 계획이다.

이탈리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미 국무부는 한국 등과 함께 이탈리아도 '여행 금지 대상'으로 설정했다. 로욜라대학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지침에 따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학생들은 모두 14일간 집에 격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로마에 자매 관계를 맺고 있는 다른 미국 대학들도 조만간 유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말로 11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29명으로 늘었다.

시카고 일리노이대학(UIC)은 2020 봄 한국 방문 프로그램과 2020 여름 중국 방문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한 상태이고, 드폴대학은 봄 방학 일본 방문 프로그램과 여름 방학 중국 방문 프로그램을 각각 취소했다.

▶시카고 폴라 플런지 20주년... 장애인 올림픽 기금 200만불

[sochicago]

[sochicago]

추운 겨울, 차가운 미시간호수에 뛰어들어 자선기금을 모금하는 '2020 시카고 폴라 플런지'(Chicago Polar Plunge)가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1일 시카고 노스애비뉴 비치에는 5000여 명이 모여 미시간호수에 함께 입수했다.
2000년 50여 명의 참가자들로 시작돼 2만 달러 자선기금을 모았던 시카고 폴라 플런지 행사의 올해 모금액은 20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폴라 플런지 행사에 모인 기금은 시카고 장애인 올림픽 개최 비용으로 쓰이고 장애 어린이 단체에 기부된다.

마침 지난 1일 시카고 기온은 58℉까지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로 기록됐다.

폴라 플런지에 참여를 위해 미네소타에서 온 모건 레이디는 "남동생과 함께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작년에 비해 날씨가 화창해서 입수가 훨씬 수월했다"고 말했다.

▶시카고 도심서 여성 상대 무작위 주먹질

시카고 도심 해롤드 워싱턴 공립도서관 인근에서 여성 4명의 얼굴을 차례로 가격한 44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는 일주일 전 비슷한 사건으로 이미 체포된 바 있는 재범자다.

시카고 응급구조당국은 지난 28일 오전 8시30분경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 얼굴을 가격당한 여성들을 모두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 여성들은 얼굴에 타박상 등을 입고 코피를 쏟아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무작위로 선택한 여성들에게 폭력을 가했다"면서 "신고하지 않은 여성까지 포함하면 폭행 피해자가 5~1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딸을 데이케어에 맡기고 나오다 폭행을 당한 세이드 존스는 "전화를 하던 중 갑자기 얼굴에 주먹을 맞았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만일 내 딸이 아직 내 품 안에 있어 딸까지 피해를 입었더라면'이었다"며 "매우 겁이 났다"고 당시 감정을 밝혔다.

용의자는 지난 21일 시카고 대중교통국(CTA) 홀스테드 전철역에서 42세 남성의 뺨을 때린 혐의로 체포됐었다.

▶"보안관 사칭 사기 주의"

쿡 카운티 셰리프국(보안관청)이 "셰리프를 사칭한 사기 행각이 빈번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사 데니스 피터슨'(Sergeant Dennis Peterson) 또는 '중위 조나단 무어'(Lieutenant Jonathan Moore)라는 이름으로 본인을 소개하며 돈을 요구하고 있는 사기꾼이 있다.

당국은 "용의자가 쿡 카운티 셰리프 흉내를 내고 있고, 더 많은 가짜 이름들을 사용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셰리프국은 그 어떤 경우에도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내라고 하거나,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당국은 "수상한 전화를 받으면 즉각 쿡 카운티 셰리프국(847-635-1188)으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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