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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인종 평등’ 위해 1억불 기부

최근 백인 경찰 가혹행위로 사망한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인해 각종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카고 불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조던 브랜드(Jordan Brand)가 향후 10년간 인종 평등, 사회 정의 등을 위해 모두 1억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

조던 브랜드 측은 5일 "인종 평등, 사회 정의, 모두를 위한 공평한 교육을 위해 일하는 단체들에 앞으로 10년 간 총 1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조던 브랜드는 "커뮤니티, 정부 그리고 지도자들과 함께 힘을 합쳐 지속적인 영향과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흑인 커뮤니티(Black community)에 참된 영향을 주기 위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감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조던 브랜드 측은 "조던 브랜드는 한 사람 이상의 가족이고 커뮤니티"라며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 이 말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말이 아니다. 우리 내부에 깊이 새겨진 인종차별주의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조던 브랜드는 계속해서 흑인들의 삶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미 프로농구리그(NBA) 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 받는 조던은 1998년까지 시카고 불스에서 뛰면서 6번의 챔피언전 우승을 이끌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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