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출신 얼라커, 뉴욕 메츠 인수 합류
미 프로야구(MLB) 뉴욕 메츠 구단 인수를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그룹에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출신 브라이언 얼라커(42)가 합류했다.베어스의 간판선수였던 얼라커는 전 뉴욕 양키스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유명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 커플이 주도하는 메츠 인수 그룹에 들어갔다.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3시즌을 베어스에서 뛴 얼라커는 지난 2018년 NF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로드리게스와 로페즈가 이끄는 메츠 구단 인수 스타 그룹에는 현재 NFL 선수로 뛰고 있는 트레비스 켈시와 디마코 머레이를 비롯 전 농구 선수 브래들리 빌, 메이슨 플럼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로페즈 커플은 지난 주 메츠 인수 입찰액으로 17억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폰 가족이 운영하다가 매물로 나온 메츠 인수전에는 NBA 필라델피아 76ers와 NHL 뉴저지 데블스를 소유하고 있는 조시 해리스와 데이빗 블리츠 등도 뛰어든 상태다. 올 초 26억 달러에 입찰했다가 철회한 바 있는 헤지펀드 매니저 스티브 코헨도 다시 입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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