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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베어스, 13일 개막전 QB 트루비스키 낙점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 매트 내기 감독이 2020 시즌 개막전 쿼터백으로 미치 트루비스키(26)를 낙점했다.

오는 13일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개막전을 치르는 베어스 내기 감독은 9일 "13일 라이언스전 쿼터백은 트루비스키가 맡는다. 경기 상황과 관계 없이 풀타임으로 뛰게 될 것”이라며 “다음 경기 선발 쿼터백은 추후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NFL 드래프트서 전체 2번째 픽으로 베어스에 지명된 트루비스키는 지난 3시즌동안 팀이 기대했던 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베어스는 오프시즌 동안 전 필라델피아 이글스 쿼터백 닉 폴스를 영입, 경쟁 체제에 들어갔다.

트루비스키는 "오프시즌 경쟁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새로운 자세를 갖게 됐다"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트루비스키는 지난 시즌 300차례 이상 패스를 시도한 31명의 쿼터백 가운데 패스 성공률 17위(63.2%), 쿼터백 레이팅 27위(83.0), 터치다운 27위(17개), 그리고 패스 시도당 전진 야드 31위(6.1야드)에 그쳤다.

트루비스키는 개막전 상대인 라이언스를 비롯 시즌 첫 4경기 상대인 뉴욕 자이언츠, 애틀란타 팰컨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지난 시즌 상대 쿼터백 수비서 24위 이하를 기록, 라이언스전 결과에 따라 좋은 기회를 갖게 될 수도 있다.

베어스는 2018시즌 12승 4패로 지구 1위를 기록한 뒤 지난 시즌 8승8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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