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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On 대학 팀 합류 컵스 밀스 노히트 노런

아리에타 이후 컵스 투수 4년만에 노히트

메이저리그(MLB) 통산 5승에 불과했던 시카고 컵스 우완 투수 알렉 밀스(29)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밀스는 13일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고 밀워키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컵스 12-0 승.

이날 114개의 공을 던진 밀스는 볼넷 3, 탈삼진 5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것은 지난달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에 이어 밀스가 두 번째다.



밀스는 컵스 역사상 16번째 노히트노런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컵스 선수 중 가장 최근에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투수는 2016년 4월 신시내티 레즈전 제이크 아리에타였다.

테네시 출신의 밀스는 테네시 대학 시절 워크-온(Walk-On)으로 팀에 합류했다. 이후 2012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의해 22라운드에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를 밟은 밀스는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밀스는 2017년 2월 트레이드를 통해 컵스 유니폼을 입었다.

컵스 이적 후 많은 기회를 갖지 못한 밀스는 지난해까지 빅리그 통산 19경기에 등판해 1승 1세이브를 기록 중이었다. 올 시즌 선발로 나선 밀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8경기에출장, 4승3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 중이었다.



노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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