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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세인츠에 연장 승부 패

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뉴올린스 세인츠에 연장 승부 끝에 패했다.

지난 1일 솔저필드서 열린 세인츠(5승2패)와의 경기서 베어스는 연장(Overtime•OT) 승부를 펼쳤지만 23대26으로 패했다.

전반전을 13-10으로 앞선 베어스는 이후 연속 20실점,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추격을 시작, 경기 막판 킥커 카이로 산토소의 51야드 필드골로 23-23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베어스는 연장서 필드골을 먼저 내주며 지난 주에 이어 2연패, 시즌 전적 5승3패가 됐다.



베어스 쿼터백 닉 폴스는 이날 41차례의 패스를 시도해 28차례 성공, 272패싱 야드, 2개 터치다운과 1개 가로채기(interception)를 기록했다.

베어스 런닝백 데이빗 몽고메리는 21번의 러싱을 통해 89야드를 전진했고, 와이드리시버 앨런 로빈슨, 앤서니 밀러, 다넬 무니는 각각 87야드(1개 터치다운), 73야드, 69야드(1개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한편, 세인츠 쿼터백 드류 브리스는 이날 2개의 터치다운을 추가, NFL 최다 터치다운(560개) 기록 경쟁자 탬파베이 버카니어스 톰 브레이디(559개)를 한 개 차로 다시 제쳤다.

베어스는 오는 8일 테네시 타이탄스를 상대로 9주차 경기를 갖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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