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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스포츠]화이트삭스 아브레유, AL MVP

라미레즈 전 컵스 3루수, 도미니카공 명예의 전당

▶화이트삭스 아브레유,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 1루수 호세 아브레유(33)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20시즌을 앞두고 팀과 재계약한 아브레유는 올 시즌 화이트삭스가 12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앞장 섰다.

그는 아메리칸리그 최다안타(76개) 및 장타율(SLG•0.617) 1위에 올랐고 MLB 전체 타점 1위(60개)를 기록했다. 또 단축된 시즌인 60경기 동안 홈런 19개를 기록, 이 부문 아메리칸 리그 2위에 올랐다.



미국 야구기자협회(BBWAA)로부터 1위표 21개, 2위표 8개, 3위표 1개를 받은 아브레유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3루수 호세 라미레즈와 뉴욕 양키스 2루수 DJ 르메이휴를 꺾고 생애 첫 MVP에 올랐다. 1994년 프랭크 토마스 이후 첫 화이트삭스 선수의 MVP 수상이기도 하다.

▶라미레즈 전 컵스 3루수, 도미니카공 명예의 전당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전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즈(42)가 도미니카공화국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MLB에서 18시즌을 뛴 라미레즈는 컵스를 포함 중서부 팀들에서만 뛰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1998년 데뷔한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컵스로 이적, 9년을 뛰었다. 컵스 소속(2003~2011년)으로 라미레즈는 타율 0.294, 출루율 0.356, 장타율 0.531, 홈런 239개를 기록했다. 또 2005년과 2008년 올스타에 선정되고 리그 최우수선수(MVP) 후보에도 4차례 올랐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386개로 2000년대 최고 3루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라미레즈는 2011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옮겼고 이후 2015년 파이리츠로 트레이드 된 후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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