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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북부· 북서부 서버브 홍수주의보

[abc 화면 캡처]

[abc 화면 캡처]

▶12일 밤 강수량 엘진 4인치 최다

시카고 북부 서버브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엔 지난 11일과 12일 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계속되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오전 범람주의보가 내려졌던 워키건을 비롯한 레이크카운티, 맥헨티 카운티 지역의 많은 도로가 침수되거나 폐쇄돼 운전자들이 우회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지역 주택의 경우 주민들이 고립돼 소방대원들의 도움으로 집을 빠져나왔고 지하실 침수 피해도 적지 않았다.

12일 밤 강수량은 엘진 4인치, 레익 포레스트 3.47인치를 기록했고 우드스탁, 워키건에도 2.6인치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13일 오전 그쳤다. 이날 오후부터는 화씨 70도대의 맑은 날씨가 예보됐다.

한편 12일 밤 디캘브, 케인, 켄달 카운티 일부 지역엔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졌지만 실제 발생 보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KR

▶컵스, 플레이오프 진출 '불씨' 살려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정규시즌 막판,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뜨거운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다르빗슈 유 [연합=AP]

다르빗슈 유 [연합=AP]

컵스는 지난 12일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의 호투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와일드카드 2위 자리에 복귀했다. 다르빗슈는 이날 6이닝 무실점, 탈삼진 14개, 피안타 2개를 기록했다.

컵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연패하며 올시즌 처음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12일 경기서 다르빗슈(6승6패)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컵스는 파드리스를 4대1로 꺾고, 78승68패 전적으로 지구 라이벌 밀워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공유하게 됐다.

하지만 현재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두고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이 바짝 뒤쫓고 있다.

MLB 플레이오프에는 각 지구 1위가 자동 진출하고, 리그마다 와일드카드 1,2위 팀들이 진출한다.

다르빗슈는 이날 경기에 대해 "지난 열흘간 팀 전체가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반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조 매든 컵스 감독은 "최근 다르빗슈보다 더 잘 던지는 투수는 없을 것"이라며 "그의 투구는 완벽했다"고 치켜 세웠다.

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2승64패)보다 4경기 뒤져 있는 컵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한다. 컵스의 2019 정규시즌은 오는 29일 카디널스와의 경기로 마무리된다. @KR

▶레이크 카운티, 2018년 관광수입 1억4300만불

2018년 한해동안 레이크 카운티에서 관광객들이 지출한 비용이 전년 대비 6.7% 늘어난 1억 4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레이크 카운티 명소는 놀이공원 'Six Flags Great America'와 워터파크 ‘Great Wolf Lodge'였다.

또 관련 일자리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크 카운티에 따르면 2018년 관광 관련 업종 일자리 1만1,350개가 창출됐다.

한편 일리노이 주는 2018년 총 41억 7천만 달러의 관광 수입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대비 5.1% 늘어난 수치다. @DY

▶인디애나 60대 여성, 골프카트서 떨어져 사망

인디애나 주 북부 Kosciusko 카운티의 한 골프장에서 65세 여성이 카트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Kosciusko 카운티 쉐리프는 “실버 레이크 시에 거주하는 신티아 오웬스(Cynthia Owens)가 지난 7일 낮 골프장 내 골프 카트 도로 옆 도랑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며 “오웬스는 사고 당시 카트를 단독으로 이용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고 현장에서 카트의 충돌 및 사고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시소는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DY





Kevin Rho•유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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