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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신예 키커 피네이로가 53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AP] |
지난해 어렵사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첫 라운드에서 43야드 필드골 실축으로 어이없이 패배한 베어스는 지난 15일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열린 경기서 4쿼터 마지막 1초를 남기고 신예 키커 에디 피네이로(24)가 53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1초 전 14대13으로 뒤지고 있던 베어스는 피네이로의 킥으로 3점을 추가하며 16대14로 역전승했다.
베어스는 믿을만한 키커 발굴을 위해 올여름 트레이닝 캠프 기간 다양한 방법으로 수많은 선수들을 테스트했다.
베어스는 결국 피네이로를 낙점했고, 피네이로는 15일 경기서 극적 반전을 불러오며 모두에게 안도감과 만족감을 안겼다.
베어스는 3쿼터 1분14초를 남기고 13대3까지 앞섰다.
하지만 브롱코스는 4쿼터에 반격을 시작, 경기 종료 31초를 남기고 터치다운 후 2점 컨버전까지 성공하며 14대13으로 상황을 뒤집었다.
마지막 공격을 진행한 베어스는 최종 9초를 남기고 쿼터백 미첼 트루비스키가 와이드리시버 엘런 로빈슨에게 25야드 패스를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덴버 진영 35야드에서 타임아웃을 불렀다.
1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베어스는 피네이로에게 53야드 필드골을 맡겼다.
피네이로는 타임아웃과 동시에 필드골을 성공시켰고, 베어스는 16대14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시즌 첫 경기서 전통의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에 패한 베어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승률을 5할(1승1패)로 맞추고 오는 23일 워싱턴 레드스킨스를 상대로 시즌 3번째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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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골 성공 후 기뻐하는 피네이로(15번) [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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