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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 음주 운행하던 아미쉬, 적발되자 도주

Kevin Rho
Kevin Rho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9/09/19 15:43

"마차도 음주 운행 안돼"

자급자족 공동체 '아미쉬 마을'에서는 마차가 차량으로 간주된다. [Wikimedia]

자급자족 공동체 '아미쉬 마을'에서는 마차가 차량으로 간주된다. [Wikimedia]

자급자족 공동체인 '아미쉬'(Amish) 마을의 두 남성이 술을 마시며 마차를 몰다가 경찰에 적발되자 도주했다.

경찰은 지난 18일, 오하이오 주 노스블룸필드 지역 순찰을 돌다 마차를 발견했으며, 마차에 타고 있던 2명의 아미쉬 남성이 술을 첨가한 아이스티와 맥주를 마시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아미쉬 마을에도 똑같은 법이 적용된다"며 "마차는 차량 등록이 되어 있지 않지만, 차량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 상태로 마차를 운행하거나, 마차를 몰면서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것은 일반 차량과 마찬가지"라고 부연했다.

경찰이 심문하려 하자 두 남성은 마차에서 뛰어내려 인근 숲으로 달아났고, 주인 없는 말도 달리기 시작했다. 경찰은 곧 말을 멈춰 세웠으나 마차 주인들은 아직 찾지 못했다.

경찰은 두 남성이 경찰 명령에 따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면서 "말과 마차를 돌려 받기 위해서라도 자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말과 마차는 아미쉬 마을의 한 농장에 맡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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