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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생각보다 가난한 주" 13위

전체 1위는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주가 '공식 빈곤율'보다 '빈곤층 생활 보조금'이 더 많이 나가는 미국 내 15개 주 가운데 하나로 손꼽혔다.

[일리노이주 심볼]

[일리노이주 심볼]

경제전문매체 24/7 월스트리트는 최근 공개한 분석 자료에서 일리노이 주가 "생각보다 가난한 주"(worse than you might think) 1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일리노이 주는 공식 빈곤율(official poverty)과 보조적 빈곤율(supplemental poverty)간 격차가 미국에서 13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7 월스트리트는 "보조적 빈곤율은 생활비, 의료비, 세금과 아울러 푸드 스탬프, 실업 수당 등 빈곤층 보조금을 지역적 특성과 함께 고려해 만든 빈곤의 척도"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가 센서스 통계를 토대로 빈곤율을 분석한 결과, 일리노이 주의 공식 빈곤율은 10.9%로 미국 50개 주 가운데 28위, 보조적 빈곤율은 12.3%로 22위를 기록했다.

1.4%P 차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13번째 높은 격차였다.

공식 빈곤율과 보조적 빈곤율 격차가 가장 큰 주는 캘리포니아 주였다.

캘리포니아 주는 공식 빈곤율 12.5%(18위), 보조적 빈곤율 18.1%(1위), 격차 5.6%P로 겉모습 보다 실제 더 가난한 주 전체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어 2위 메릴랜드 주(5.2%P), 3위 뉴저지(4.9%P), 4위 하와이(4.2%P), 5위 플로리다(2.6%P)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델라웨어, 뉴욕, 버지니아, 콜로라도, 뉴햄프셔, 코네티컷,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네바다, 텍사스 순이었다.

한편, 일리노이 주는 29.5% 가구가 생활보조금(SSI•Social Security Income)을 받고 있으며, 이는 SSI 비율이 가장 낮은 미국내 10번째 주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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