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로컬 단신 브리핑]세계 최대 스타벅스, 시카고에 오픈 외

[스타벅스]

[스타벅스]

▶세계 최대 스타벅스,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에 오픈

시카고 다운타운 최대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에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가 문을 열었다.

총 4만3000스퀘어피트 규모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카고'(Starbucks Reserve Roastery Chicago)는 15일 오전 9시부터 손님을 맞기 시작했다.

업체 측은 시카고 로스터리가 스타벅스의 본거지 시애틀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앤 테이스팅 룸'과 비슷한 개념으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개점한 시애틀 리저브는 방문자들에게 스타벅스가 어떻게 원두를 볶고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지 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투어를 제공한다. 시카고 로스터리는 이에 더해 시카고 특유의 문화와 전통에서 영감을 얻은 특별 음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시카고의 유명 주방•생활용품점 '크레이트앤드배럴'(Crate & Barrel)이 위치해있던 4층짜리 전면 유리 단독 건물을 최대 규모 스타벅스 리저브로 변신시켰다.

▶코스트코 "75불 할인쿠폰은 가짜"

회원제 할인마트 코스트코(Costco)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75불짜리 가짜 쿠폰에 대해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코스트코는 지난 12일, 자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최근 고객들로부터 온라인에서 코스트코 75달러 할인쿠폰이 공유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해당 쿠폰은 사기(scam)"라고 밝혔다.

이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필요하다.

코스트코 측은 "우리는 회원들을 소중히 생각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쿠폰을 발부한 일이 없다"면서 "쿠폰을 빌미로 한 개인 정보 요구에 응하지 말라. 더 이상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달 안된 우편물더미 쓰레기통서 발견

시카고 북부 레익뷰 지구에서 배달되지 않은 채 버려진 우편물이 대량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레익뷰 지구에 사는 매기 세르위엔 부부는 지난 9일, 주택단지 쓰레기 수거함에 쓰레기를 버리려다 구석에서 우편물이 가득 든 통을 발견했다.

세르위엔은 "통을 열어보니 4곳의 스트릿으로 가야 하는 우편물들이 모두 배달되지 않은 채 버려져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파트 건물 폐쇄회로카메라(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우편서비스국(USPS) 직원이 우편물을 버리고 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가 났지만 놀랍지 않았다"면서 "지난 1년 사이 소포가 배달되지 않거나, 우편물이 메일박스 안이 아닌 길거리에 남겨져 있는 일 등 수많은 문제가 있었다"고 부연했다.

세르위엔은 "USPS가 사실을 확인하고 내부에 변화를 일으켜 우편물 배달에 더 이상의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USPS는 "현재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모든 신고 내용을 진지하게 조사하겠다"며 "엄중하게 처리하겠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전까지는 아무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IL 34개 커뮤니티, 신형 응급차량 구입 저리 대출

자금 부족으로 새로운 응급차량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일리노이 주내 34개 커뮤니티가 주정부로부터 무이자 또는 최저 이자율로 930만달러를 대출 받게 됐다.

최근 선정이 확정된 커뮤니티 가운데 23곳은 'Fire Truck Revolving Loan Program'(FTRL)을 통해, 11곳은 'Ambulance Revolving Loan Program'(ARLP)를 통해 대출을 받아 신형 앰뷸런스를 구입하게 된다. FTRL을 받은 커뮤니티는 20년 내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고, ARLP를 받은 커뮤니티는 10년 내 이를 갚아야 한다.

무이자 또는 저리 대출을 받게 된 커뮤니티는 일리노이 주 소방경(State Fire Marshal)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Kevin Rh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