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49ers-치프스 내달 2일 수퍼보울 대결

패커스, 49ers 러닝 공격에 무너져

미 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가 결승전 격인 수퍼보울을 앞두고 고배를 마셨다.
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NFC 챔피언십 경기서 패커스는 샌프란시스코 49ers에 20대37로 패했다.

NFC 1위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49ers(13승3패)와 패커스(13승3패)의 챔피언십 경기는 다소 맥없이 결정났다. 전반전 49ers가 27점을 올린 반면 패커스는 단 1점도 내지 못했고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49ers는 러닝 공격을 통해 패커스 수비진을 집중 공략했다. 49ers 런닝백 라힘 모스터트는 29차례의 러닝 시도를 통해 220야드를 전진했다.

패커스 쿼터백 애런 로저스는 39차례의 패스 중 31개를 성공, 326패싱 야드와 2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2개의 가로채기(interception)를 허용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 햇다.

경기 후 로저스는 "오늘 결과는 매우 아쉽지만, 내년 시즌 우리가 이 자리에 다시 복귀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열린 AFC 챔피언십에서는 2위 캔자스시티 치프스(12승4패)가 1위 볼티모어 레이븐스(14승2패)를 꺾고 올라온 돌풍의 주역 6위 테네시 타이탄스(9승7패)를 35대24로 꺾었다.

49ers와 치프스가 맞붙는 제54회 수퍼보울은 내달 2일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서 오후 5시30분(중부시간)에 시작한다.


Kevin Rh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