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동해 지키기 소중함 재확인 했다”
DEWO 컨퍼런스 50여명 참석
학술 발표-토론-특별 공연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축소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영어 강사 출신 매튜 감독이 만든 ‘아버지의 땅’ 다큐 영화 상영을 비롯 배은자(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이기환(인디애나) 강사와 김광대 DEWO 오하이오 지부장 등 3명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수재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컨퍼런스에서 죠셉 스톨먼 박사(웨스턴 미시간대 지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에드워드 권 박사(노던 켄터키대), 최경주 박사 의 독도 관련 학술 발표 및 토론회가 이어졌다.
특히 웨스턴 미시간대 김세용 무용학과 교수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학술대회를 이끈 김종갑 회장은 “코로나19 팩데믹으로 인해 큰 행사보다는 자체 행사 성격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앞으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DEWO 위상을 갖추고 그에 맞는 이념과 가치 전달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성격의 모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독도 사랑과 동해 병기 운동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James Lee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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