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나눔으로 성공적 한 해 시작하자”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 신년시무식 개최하며 힘찬 출발
정창수 이사, 이사장 선임 결정
이날 달라스 한인회 신년시무식에서는 정창수 이사가 이사들의 추천과 동의 및 제청의 과정을 통해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정창수 이사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유석찬 회장과 호흡을 잘 맞춰 달라스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34대 한인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도 이사진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 가능했다. 35대 이사회에서도 많은 협조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제 35대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지난 한 해 많은 한인동포들로부터 과분한 칭찬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 34대 한인회의 성공적 결실을 향후 달라스 한인사회를 변화시키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이어 유 회장은 “34대 한인회장직을 수행하며 협동이 주는 감동이 얼마나 위대한지 절실히 느꼈다”며 “35대에서는 무엇보다 차세대 리더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주류사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치적 신장을 이루겠다. 이 모든 일은 혼자가 감당해서 이루기 어렵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서 이 일들을 시작된다. 한인회의 든든한 후원군이 되어 달라”고 2018년 달라스 한인회의 성공의 핵심은 모두의 협력과 후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훈 전 달라스 한인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34대 달라스 한인회가 혼신의 힘으로 일군 달라스 한인회 및 한인사회의 위상은 미주 한인동포뿐 아니라 모국에서도 극찬하고 있다”며 “35대 한인회장으로 유석찬 회장이 연임을 수락해 준 것은 달라스 한인회가 좀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과 기회이다. 새로운 한인회가 전직 회장들을 초청해 함께 하는 모습이야말로 한인 동포를 진정으로 섬기려는 현 한인회의 모습이 반영된 듯 하여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조훈호 기자 / 윤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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