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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예술단,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 음력설 행사 참여

교방춤, 아리랑 등 민요 연주, 한국 전통 부채춤 등 한국전통문화의 다양성 알려,
챔피언스 태권도단의 ‘태권무’ 공연 관객들의 환호 받아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Asia Society Texas)가 무술년 음력설을 축하해 온 가족과 함께하는 예술과 공예품 만들기, 각종 아시안 전통공연 및 게임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과 18일, 오는 24일~25일 등 4일간, 오후 12부터 오후 5시까지 갤러리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음력설 행사의 첫 공연 행사를 코리아예술단(단장 김미선)이 맡았다.

17일 개최된 한국전통공연 순서에는 김미선씨(코리아 예술단 단장)가 전통 입춤을 기초로 화려한 기녀의 복식 또는 가발, 작은 부채 등을 이용하여 전통시대 기녀의 춤 문화를 무대 공연 종목으로 재안무한 ‘교방춤’을 선보였으며, 김미선씨와 최빈희 씨가 관장으로 단원들을 지도하는 챔스언스 태권도단이 ‘태권무’ 시범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17일 개최된 ‘설날큰잔치’에서 국악을 선보이기도 했던 박주미씨가 장고 반주로 ‘정선아리랑’등 각종 한국민요를 선보였다. 이어 아시아 소사이어티 텍사스가 개최한 음력설 행사 중 한국전통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김미선씨가 선보인 화려한 부채춤은 특별히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김미선씨가 독무로 선보인 ‘부채춤’은 한국의 전통적인 궁중의 태평무, 한국불교의 승무, 무당의 무복에서도 나타나는 다양한 색채의 소맷자락이나 색깔천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김미선씨는 “이번 아시안 소사이어티 텍사스의 음력설 행사에 첫 공연으로 한국의 전통무용을 선보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아서 무척 자랑스럽다. 18일(일)의 ‘Huaxing Arts Group’이나 다음주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타아시안 단체들에 앞서 우리의 전통공연을 선보인 것에 뿌듯하다. 우리 공연을 보신 다른 외국단체들이 행사참여 요청을 많이 하셔서 앞으로 주류사회의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해 우리의 전통공연을 널리 알리도록 노려하겠다”고 밝혔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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