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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랭전선 동반한 폭풍에 다시 찾아온 북텍사스 추위

달라스 소방구조대, 불어난 홍수로 잠긴차에 갇힌 여성구조

북텍사스는 지난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토네이도와 폭우 등 여러 긴급 기상 주의보를 발령받았다. 달라스-포트워스의 몇 지역은 급격히 내려간 기온에 도로가 얼어붙기도 했다. 미국 국립 기상국은 캐롤톤, 덴톤, 루이스빌 그리고 플라워 마운드를 포함한 DFW 지역들에 겨울 기상 주의보를 내렸다.

급격히 쏟아진 폭우로 생긴 2-3인치 깊이 홍수에 저녁 통근이 어려워지기도 했으며 빗물이 최대 6인치 깊이까지 불어나기도 했다. 폭우로 인한 홍수가 잦아지자 지역사회는 도로들을 여러군데 폐쇄했고 주민들은 교통체증에 불편함을 겪어야했다.

지난 화요일, 달라스 소방구조대는 북텍사스의 White Rock Creek부근에 위치해 있는 I-635도로와 Park Central Drive도로의 불어난 홍수에 잠긴 승용차 위에 갇혀있던 한 여성을 구조했다. 또한 달라스 소방구조대는 같은 날동안 물에 빠진 차에 갇힌 위급한 상황으로 구조요청전화를 받은 사례가 무려 20개가 된다고 보도에 전했다.

폭우로 인해 생긴 홍수 뒤에는 폭풍과 동반해온 한랭전선으로 발생한 추위가 지난 화요일 저녁부터 북텍사스를 휩싸였다. 지난 화요일 오전, 존슨 카운티에 발생한 84mhp의 토네이도는 최소 세 명의 부상자를 냈으며 데소토에도 두번째 토네이도가 발생해 많은 주민들의 긴장을 조성했다. 데소토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는 최대 100mph까지 속도를 냈으며 울타리와 나무 등이 공중에 날아올랐다 땅에 떨어지는 현상까지 목격됐다.



이와같이 급격히 들이닥친 토네이도와 폭우 등으로 주민들이 시달리는 가운데 다음 며칠간은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다가 주말즈음에 멈출것으로 예상된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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