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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의 헌신이 세상을 바꾸기를

휴스턴 하늘교회 교회매각대금 PCA에 선교헌금으로 전달

휴스턴 하늘교회가 교회 매각대금의 일부를 PCA교단에 헌신하는 ‘도네이션 감사예배’(Great Commission)을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지난 18일 오후 6시 40분부터 휴스턴 하늘교회(담임목사 이영환, 원로목사 이은재)는
교회가 임시로 예배를 드리고있는 미국장로교회 Christ the King Prebyterian Church에서 하늘교회 성도들과 PCA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헌신예배’(Great Commission)드리고 PCA(미국장로교)교단에 100만불의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이날 하늘교회의 ‘선교헌신예배’에 대해 이종성 장로는 “지난해 10월 11일 하늘교회 당회와 공동의회는 결의를 통해 하늘교회의 구예배당 부지(9709 Long Point rd)를 매각한후, 이영환 담임목사와 하늘교회 당회와 공동의회에서는 개교회만을 위한 것이 아닌 더욱 더 뜻깊은 곳에 쓰여지어야 한다는 고심끝에 매각대금의 대부분인 100만달러를 충현선교펀드로 명명해 미국장로회(PCA)에 헌금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교헌금식에서 하늘교회 이영환 담임목사와 이은재 원로목사는 PCA의 산하기관인 MNA(국내 선교부)에 40만불을 제공해2nd Generation Korean American Church Planting과 새 지도자 양성지원프로그램에 쓰여지고, 한인노회와 미국노회의 완벽한 일체를 위한 노력에 쓰여질 것을 지목하고, 나머지 60만불은 PCA MTW(세계선교부)에 북한의 복음화와 선교,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쓰여질 것을 지목하여 전달하는 등 총 100만 달러의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하늘교회는 한인 역사상 최초의 미국장로교회 총회장이신 Alex Jun장로, MNA 코디네이터이신 Paul Hahn 목사, MTW 코디네이터이신 Lloyd Kim목사, 그리고 이웃교회의 교역자들과 성도들과 뜻깊은 예배를 드리고한 선교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하늘교회는 케이트 인근인 에너지 코리도 지역에 교회의 규모에 맞게 작은 공동체에 적당한 소박한 예배처를 찾아서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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