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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열리나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동개최 유망

달라스는 2026년에 개최될 23번째 월드컵 유치에 주목하고 있다. 2026 월드컵 개최국 후보로 북미가 지목된 가운데 달라스도 유력한 개최지 명단에 올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이 월드컵 개최지로 최종적으로 선정될 경우 알링턴에 위치한 AT&T 스타디움이 월드컵 축구경기장으로 선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텍사스 알링턴에 위치한 AT&T스타디움은 지난 10년동안 글로벌 사회의 대표적인 축구장으로 주목 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AT&T 스타디움은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FC바르셀로나 시범경기를 주최했으며 2017 CONCACAF 골드컵또한 이곳에서 개최됐다.

또한 지난 4년 연속으로 24개의 중〮고등부 국제 풋볼팀의 토너먼트를 주최한 바가 있으며 이번달 말에도 멕시코와 크로아티아 국가 대표들의 축구경기가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미국,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는 공동개최를 신청한 것을 배경으로 1994년 이후로 처음으로 북아메리카가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월드컵 유치 선정 위원회는 “2026년 월드컵은 역대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영향적인 대규모의 스포츠 이벤트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캐나다의 세 도시와 멕시코의 세 도시를 비롯해 미국의 19개 도시가 유력한 개최지로 지목되고 있다. 북미가 2026 FIFA 월드컵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경우 FIFA는 총 멕시코, 캐나다, 그리고 미국내의 총 16개의 도시가 주최지로 결정될 것이다.

한편 미국 내 유력한 개최지로 지목된 도시로는 달라스, 휴스턴, 볼티모어, 보스턴, 신시네티, 덴버, 캔사스시티,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네쉬빌, 뉴욕, 뉴저지, 올란도, 필라델피아,샌프란시스코, 시애틀,그리고 워싱턴D.C. 등이 있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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