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스티브 애들러 어스틴 시장, 인터넷 망 중립성 원칙 고수

SXSW 인터렉티브 패널로 참석, 확고한 의지 재차 강조

스티브 애들러 어스틴 시장이 SXSW컨퍼런스와 인터렉티브 패널로 참가해 어스틴 지역
인터넷 서비스와 관련해 “어떠한 경우에라도 망 중립성 원칙”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애드럴 시장은 빌 데 블라시오 뉴욕시장과 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과의 만남 가운데서 최근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 판결에 맞써 싸우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이에 동조하는 시장들과 서약의 사인을 하며 “어스틴은 망 중립성 원칙을 지키지 않는 인터넷 공급자들과 사업을 거부하도록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망 중립원칙은 지난 해 12월 미국 연방 통신위원회(FCC)가 망 중립성 규제 폐기 최종안을 표결로 통과시키고 공화당 추천 FCC위원 3명이 찬성함에 따라 폐기가 결정됐다.

스티브 애들러 시장은 “망 중립성은 헌법 수정 제 1항의 문제다. 월드 와이드 웹(WWW)


보다 세계 민주화에 더 기여한 것은 없다. 정보의 흐름이 시장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정보는 자유롭고 개방적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그렇지 않다면 인터넷의 민주화 능력을 약화 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SXSW 컨퍼런스 이후 ‘망 중립성을 위한 시장들’의 협의체를 구성한 스티브 애들러 시
장은 샌안토니오 니렌버그 시장과 함께 서약했다.

‘망 중립성을 위한 시장들’ 협의체의 서약서를 살펴보면 시장들은 정부 콘텐츠에 대
한 접근을 제한하는 인터넷 공급업자와의 비즈니스 관계를 단절하는 것을 공급자의 관
행을 모니터링 하는 것을 포함돼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서약이 시의회 그리고 시청간에 충분한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시청은 “망 중립성원칙과 관련해 시 직원들이 협의해 왔다. 시민들과 시의회의 노력들을 통해 2019년 주 의회에 다시 다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