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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교회연합회, 월드비전 ‘Global Water 6K’ 행사 동참

“깨끗한 물 마련 위한 세계적 일일행사, 참가비 50불로 사랑 나누자”

월드비전의 ‘Global Water 6K’ 행사에 휴스턴 교회연합회가 함께한다.

지난 21일(수) 오전 11시 30분에 소나무가든 식당에는 휴스턴교회연합회(회장 정용석 목사) 임원진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Global Water 6K’ 행사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모임의 취지에 대해 교회연합회 총무를 맡고 있는 강주한 목사(비전교회 시무)는 “오는 5월 19일(토)에 월드비전이 개최하는 ‘Global Water 6K’ 행사에 휴스턴교회연합회 회원교회는 물론 한인회를 비롯한 전 한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논의를 할 것”이라며, ”이미 한인회와 지역의 대형교회에서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용석 회장(제일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도 “월드비전이 돕고 있는 많은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물을 길어오기 위해 걸어야 하는 거리는 하루 평균 6 킬로미터(약 3.7마일 또는 트랙주위 15 랩)입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이 걸어오는 물은 오염된 물로서 먹을 수 없습니다. 거의 1,000명의 아이들이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이 없어 매일 죽습니다”라고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 목사는 “월드비전은 이런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의 선물을 통해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우물, 핸드램프, 수도시설을 마련해 주기 위한 세계적인 일일행사로 ‘Global Water 6K’를 개최하는 것이고, 휴스턴 지역의 교회연합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오늘은 우리 휴스턴교회연합회와 한인동포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고 설명했다.

강주한 총무는 “5월 19일의 행사에는 한인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5월 19일에 킬로미터를 걸을 장소로는 메모리얼 공원이나 Cullen Park로 예상하고 있으며, 휴스턴교회연합회가 주관하고 중앙장로교회와 서울교회 등 지역교회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심낙순 부회장도 “오는 5월 19일 토요일 아침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6킬로미터를 걸
으면서 50불의 등록비로 깨끗한 물을 제공해, 아이들의 장래성 있는 미래와 완전한 삶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고 한인동포들과 교회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Global Water 6K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월드비전의 홈페이지 Worldvision6K.org에 등록하면 된다. 50불의 등록비로서 월드비전의 식수공급사업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한 명의 아이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 준다. 온라인으로 등록을 마치면 레이스 비퍼와 수혜자가 될 아동의 사진이 담긴 후원 패키지 및 환영 팜플렛, 티셔츠와 완주자가 받게 될 메달 등을 받게 된다.

휴스턴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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