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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스턴총영사관, 9월 13(목) 어스틴 순회영사 업무 실시

어스틴 한인회 협력, 어스틴 한인회관서 개최 ··· 여권 및 가족관계등록 발급 등, “한인 동포 민원 신속히 해결”

주휴스턴총영사관이 오는 13일(목) 어스틴 한인문화센터에서 어스틴의 재외동포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사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순회영사 행사를 개최한다.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되는 순회영사 행사에는 어스틴 지역 한인동포들의 민원과 관련해 ▲ 여권발급신청 및 영사확인 ▲ 가족관계등록(출생, 혼인, 사망 등) 및 발급(가족, 기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 병역업무(국외여행, 재외국민2세 허가 등) ▲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 이탈 등) ▲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 사증발급 신청 ▲ 운전면허갱신, 범죄경력/출입국사실/여권발급기록 /여권사본증명서 발급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신규 여권 발급에는 구 여권과 영주권, 비자(기타 관련서류), 여권용 사진 1장이 필요하며 신청한 여권을 우편으로 받기를 원하면 우표와 반송봉투(우표 24.70달러 포함, 5인 가족 기준)를 준비된 다른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여권 사진의 경우 백색 배경에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으로 입은 다물고 양쪽 귀는 다 보여야 하며 모자를 착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흰색이나 밝은 하늘색 상의를 입고 촬영한 사진은 접수가 되지 않으니 가급적 검정색 어두운 색상의 상의를 입고 촬영된 사진이 좋다고 영사관 측은 공문을 통해 전했다.

또한 “순회영사를 이용해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는 통상적으로 1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긴급하게 여권이 필요한 동포들은 휴스턴총영사관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는 DHL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여권을 받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DHL의 경우 인터넷을 통해 별도로 20달러를 지불하고 영수증을 순회영사 측에 제출하면 된다.



영사확인 및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발급을 원하면 여권, 영주권 또는 비자 관련 서류, 운전면허증 또는 현재 주소지를 증명할 수 있는 우편물을 지참하고, 신청한 서류를 우편으로 받기 원하면 이또한 반송봉투를 함께 준비해야 한다. 수수료는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며 모든 서류는 원본 지참 후 사본을 제출하고 여권의 유효기간은 1년 이상이 필수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순회영사 업무는 예약제가 아닌 당일 서류를 접수한 순서대로 처리하고, 순회영사 업무와 관련된 각종 서류는 순회 업무 장소에 모두 준비돼 있다”며 “신속한 민원업무처리를 위해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해오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승원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사 업무 처리를 하기 위해서 많은 한인들이 휴스턴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번 가을 순회 영사 업무를 통해 어스틴 한인들이 참여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부탁했다. 이어 강 회장은 “이러한 혜택을 한인들이 알고 누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스틴 한인문화센터는 1813 N Lamar Blvd에 위치해 있으며 업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휴스턴총영사관(713-961-0186, 내선 214), 직원 조현정(713-961-0186, 내선 211)또는 어스틴 강승원 한인회장(512-573-4429)에게 문의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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