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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창제 572주년 기념 백일장’ 왕정민·전아림, ‘영예의 장원’

지난 10월 6일과 7일 각 한글학교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김윤희) 주최 ‘한글창제 572주년 기념 2018년 백일장’ 장원이 발표됐다.

산문부문에서 ‘동물원’ 주제로 출품한 왕정민(어스틴 한인장로교회 토요한국학교, 4학년) 학생과 시부문에 ‘남북통일’주제로 출품한 전아림(뉴송한글학교, 6학년)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

차상에는 6명의 학생이 선정되었는데 초등부 산문부문에 김지우(어스틴한국학교) 학생과 시부문 이모린(뉴송한글학교) 학생이, 중등부 산문부문에 박시영(달라스 한국학교 코펠캠퍼스) 학생과 시부문 김강원(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1 캠퍼스) 학생이 선정됐다.

고등부 산문부문에서 문준원(휴스턴 한인학교) 학생, 시부문에서 이시현(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튼 제2 캠퍼스)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백일장에는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을 포함한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알칸사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주의 5개주 남서부협의회 지역에서 22개 학교 209명의 학생들이 참여해서 총 32명이 장원과 차상, 가작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정숙 작가와 박인애 작가는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아 반갑고 기뻤다”며 “이번 대회의 주제가 다양하고, 많은 작품 중에서 미래의 작가가 될 수 있은 빛나는 작품들이 보여 마음이 설레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학생들이 학습된 지식을 인용했다 하더라도 거기에 자기의 경험과 생각이 들어가야 좋은 글이라 할 수 있다”며 “드라마라고 가정한다면 드라마에서 인용된 글은 학생 자신의 글을 도와주는 조연 역할을 해야 되며, 주연 역할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라고 평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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