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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현숙 휴스턴 한나래 단장 , 브라질 ‘상파울루 아리랑’ 한국전통무용행사 참가

휴스턴 한인농악단의 부단장이자 한나래봉사단의 대표인 허현숙씨가 지난 3일(월) 브라질 상파울로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브라질 성 김대건 한인성당에서 개최된 한국전통문화 공연인 ‘상파울루 아리랑’에 참여했었다고 소식을 알려왔다.

브라질 한국무용협회의 주최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한인무용협회의 이화영 무용단이 부채춤을 선보이면서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한국예술단을 환영했다.
이번 ‘상파울로 아리랑’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전수교육조교인 김묘선씨가 승무와함께 살풀이춤을 선보였으며 허현숙씨는 ‘화선무곡’, ‘김묘선류 소고춤’을 조진숙, 정수경씨와 함께 출연해 공연했다고 알려왔다.

그 외 한국전통무용인 ‘선비춤’(최경희), ‘배뱅이창’(박준영), ‘배치기’, ‘뱃노래’, ‘잦은 뱃노래’(김기홍, 김탄분), ‘설장구’(서광일)를 공연했으며 이화영 무용단의 한국 모둠북 장단이 한국공연단의 ‘아리랑,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의 민요를 함께 연주하며 신명나는 공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허현숙씨가 김묘선씨와 함께 참여한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은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을 브라질에서 한국의 전통 예술가들이 가무악 놀이를 통해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국과 브라질 상파울로의 문화교류의 가교역할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고 한다.



허현숙씨는 “이번 ‘상파울루 아리랑’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인 김묘선, 서도민요 전수조교 박준영, 경서도민요 이수자 김탄분, 김기홍, 국가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 놀이 전수자인 서광일, 김묘선 발림 무용단의 조진숙, 최경희, 정수경씨 등과 함께 공연하는 기쁨을 맛보았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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