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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체육회,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 ‘시동’

1월 19일(토)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 정창수 고문 ‘제20대 시애틀 미주체전 선수단’ 후원회장 … ‘원정 종합우승’ 동포사회 후원 절실

달라스체육회(회장 황철현)가 정창수 고문을 주축으로 제20대 시애틀 미주체전 선수단을 꾸린다.

달라스체육회는 지난 19일(토) 오후 6시 수라식당 소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시애틀 미주체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달라스체육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정창수 체육회 고문이 달라스 선수단 후원회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선수단장은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달라스 체육회는 달라스 한인역사상 첫 미주체전 ‘원정 종합우승’의 신화를 이끌어 낼 선수단장에 적합한 인물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총 13개 종목별 체육회 가맹단체 협회장들이 참석해 미주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달라스에서 열린 제19대 미주체전에서 ‘홈구장’의 장점을 살려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린 달라스는 시애틀 대회에서 ‘원정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대한 많은 선수들이 출전해야 한다. 각 도시별 체육회가 재정적 부담 때문에 큰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 많은 선수가 출전하는 선수단일수록 메달 획득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달라스가 시애틀 미주체전에서 종합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선수단 확보와 선수단 파견에 드는 비용을 마련하는 게 가장 시급하다.

달라스체육회는 늦어도 3월까지 선수단을 확정 지을 계획이다. 선수 선발 계획은 각 가맹단체들마다 다르지만, 배구협회와 볼링협회는 선발전을 치를 계획이다.

황철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주체전이 한인 1세와 2세가 의기를 투합해 화합할 수 있는 장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황철현 회장은 농구와 테니스가 특히 세대간 협조가 잘 이뤄지는 단체라고 소개했다.

달라스체육회가 시애틀 미주체전 ‘원정 종합우승’을 향한 ‘시동’을 건 만큼, 동포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뒷받침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체육회는 이날 모임에서 △ 2018년 회계 및 사업 보고 △ 2019년 사업계획 보고 △ 정관 수정 △ 신임 임원 발표 및 임명장·위촉장 수여 △ 가맹단체 종목별 협회장 인준 발표 등의 안건을 다뤘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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