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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회, 2019년 통합 한인회 첫 이사회 개최

26명 이사 참석, ‘장미빛 출발 기대’ 열정적 의지 보여 … 한인학교·문화원 등 위원회별 예산안 처리, 한인농악단 한인회로 ‘복귀’

지난 22일(화) 한인회관에서 열린 2019년 이사회에 26명의 이사(위임 3명)가 참석해 오영국 이사장의 환영인사말, 신창하 한인회장의 인사, 참석 이사들의 자기소개와 교류 시간, 재무현황 보고, 한인회 상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2일(화) 한인회관에서 열린 2019년 이사회에 26명의 이사(위임 3명)가 참석해 오영국 이사장의 환영인사말, 신창하 한인회장의 인사, 참석 이사들의 자기소개와 교류 시간, 재무현황 보고, 한인회 상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휴스턴한인회가 지난 22일(화) 한인회관에서 2019년 통합 후 한인회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

마크 심 한인회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개최된 이날 이사회는 26명의 이사(위임 3명)가 참석해 오영국 이사장의 환영인사말, 신창하 한인회장의 인사, 참석 이사들의 자기소개와 교류 시간, 재무현황 보고, 한인회 상황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신창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영국 이사장과 이사진들이 잘 협력해 통합 한인회를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최근의 출장과 SWMD의 케네스 리 회장을 방문해 중국 커뮤니티의 활동상황을 안내 받고 운영방법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인타운이 속한 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SBMD)의 활동을 검토해 한인회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오영국 이사장도 “지난해 연말잔치 후 처음으로 이사님들을 뵙는다. 한인회 이사님들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시겠다는 분들로서, 많은 재능 있는 분들이 참석해줘 감사하다. 봉사자의 큰 덕목은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는 것이다. 여러 이사님들이 열심히 도와주시면 2년동안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 앞서 마크 심 수석부회장은 최근 지역언론인 <코메리카포스트> 가 제기한 휴스턴한인회의 재정관리문제(광고료 체크 중복 발행)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크 심 수석부회장은 ‘인보이스 발행’에 대한 언론사의 재정관리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직접 당사자에게 의문사항이 있으면 이의제기를 하거나 확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문에 보도한 사실은 경우가 다르다고 밝히고 당사자가 소명해줄 것을 부탁했다”고 마무리 했다.

이어 신창하 회장은 이사회에서 다뤄야 할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사들과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은행구좌에 대한 서명자로 기존의 손 한 회계사 사임에 따라 제나 이를 새로운 회계사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크심 부회장이 지난 2018년 통합한인회 송년잔치 행사비용에 대한 보고로서 “2018년 통합한인회 송년잔치 행사비용으로는 총 $39,484.46을 사용했으며 후원금 총액은 $61,782로 행사를 치른 결과 남은 잔액은 $22,300.54가 됐다는 보도가 나갔다. 이후 현재까지 들어온 금액은 현금을 포함해 5만 3천불, 지출한 금액이 3만9천여불로 현재 순익은 1만4천여불 정도가 될 것으로 정확한 금액은 이사들에게 메일로 통보할 것이라고 말하고 ‘2018 통합한인회 송년잔치’를 위해 노력해준 한인회 이사님들과 헬렌장. 유유리 준비위원장, 많은 도움을 준 휴스턴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한인회 예산에 대한 재무보고가 이어졌다. 한인회의 경우 이사회비를 $500로 본다면 한인회가 갖고 있는 은행 어카운터 7개의 발란스는 22일 입금된 이사회비를 포함한 금액인 $12,548, 빌딩관리에 관련된 $11,436.56, 문화원의 $2,093.79(오류가 있어 추후 설명함), 한인회가 갖고 있는 비용 $6,302.73, 세이빙어카운트: 국가가 필요시 이전하는 비용으로 $33,242.93, 시민권자협회 $2,500, 한인학교가 보유한 $$37,30.36 등 22일 기준으로 $105,444를 발란스로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 Cerificated 구좌로 $43,392.77(허리케인 하비 리커버리 펀드로 갖고 있던 금액)을 비상재해 발생시 사용하기 위해 Eastwest Bank에 디파짓 할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 박은주 한인학교장은 휴스턴 한인학교의 2018년 결산액은 $113,589.09, 2019년 총 예산액을 $120,200.00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예산 증가액의 이유로 학생수 증가로 인한 교육비용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고 2019년 예산안에 대해 이사회의 결정을 부탁했다. 이에 한인학교의 2019년 예산안은 이사회의 동의 제청을 받아 통과시켰다.

그 중에 한인학교 후원의 밤과 관련해서 안권 이사는 한인학교 후원비용을 위한 어카운트를 구분하자고 제안했으며, 헬렌장 이사는 한인학교 후원금은 우선적으로 한글학교의 관리비용을 위해서 지원하는 것이고 부족한 예산안에 대해서는 통합 이사회에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후원금 문제와 관련된 사항은 책임자들이 좀더 논의하기로 했다.

국지수 휴스턴한인문화원장은 2018년 결산보고에서 수입의 경우 $10,507.79, 지출은 $9,457.60로현재 잔액은 $1,050.19이라고 보고하고 2019년에도 한인들의 문화생활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고 2018년 문화원 결산안에 대해 이사회의 동의. 제청을 받았다.

신창하 회장은 한인회를 위한 향후 펀드운영과 관련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를 비롯한 교회와의 교류를 협조할 것이며, 휴스턴 사회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지상사협의회 및 주휴스턴총영사관의 협조를 받기를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재 한인회 BOD 어카운트에 있는 $12,000를 한인회 어카운트로 이체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해서 통과시켰으며, 매월 비공식 이사회 회의를 위한 ‘실무그룹 회의’ 운영문제, 한인회관 빌딩 관리를 위한 관리자, 재무, 비서들의 채용 운용에 대해 논의하고 채용 담당이사의 연봉과 업무내역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한인농악단이 한인회로 복귀하는 문제에 대한 투표를 통해 수용했으며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이사회의 다양한 토론과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을 논의했다.

신창하 회장은 토론토와 LA한인회의 경우 한해 예산을 60만 달러로 책정하는데 비해 현재 휴스턴 한인회의 예산은 대략 30만달러라고 설명하고 통합 한인회가 화합하고 함께 노력해서 보다 나은 한인사회를 위해 참가한 이사님들이 한인사회의 봉사자로서의 노력을 다하자며 회의를 마쳤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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