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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회,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성대하게 치른다

3월 1일(금) 휴스턴한인회관서 기념식 개최 … 3월 3일(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총영사관 공동 개최

지난해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 행사 모습.

지난해 열린 제99주년 3.1절 기념식 행사 모습.

휴스턴한인회(회장 신창하)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휴스턴 한인단체들과 함께 범동포적인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3월 1일(금) 한인회관에서는 100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한인회 측은 이날 행사에는 한인동포는 물론 한국의 독립운동에 관심 있는 외국인도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참석을 원하는 동포들은 가급적 행사시작 20분전까지는 한인회관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대통령기념사, 한인회장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광복회원), 삼일절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인회 관계자는 “오늘의 이 나라, 자랑스러운 모습이 있게 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가슴에 새기며 100년전 선열들이 일제통치에 맨주먹으로 항거하면서 전 세계에 알렸던 민족자결과 자주독립의 정신을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휴스턴 한인회는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오는 3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하비공연예술센터(Hobb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Zilkha Hall)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휴스턴과 텍사스지역 한인들이 한자리에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기리는 취지에서 휴스턴 한인회와 함께하며, 차세대들에게 3.1운동 100주년의 의미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개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세계 179개국 740만 재외동포와 함께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부에서는 “이번 100주년을 국민과 동포가 함께 ‘온 겨레의 축제’로 기념하면서 세계각지에서 만세운동을 통해 3.1운동의 시작과 확산, 임정수립, 독립에 이르는 원동력을 제공했던 740만 재외동포사회와 함께 재외공관 개최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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