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메리칸제일은행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개최

18일 오후 6시부터 차마구차(Chama Gaucha ) 브라질리언 식당서, 가족 생일잔치 같은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열어

아메리칸 제일은행(American National First Bank: 이하 AFNB, 회장 헨리 우)의 창립 21주년 기념식이 18일(토) 오후 6시부터 웨스트하이머에 위치한 차마고차 브라질리언 식당(Chama Gaucha Brazilian Steakhouse, 5865 Westheimer Houston 77057)에서 열렸다.

아메리칸제일은행(AFNB)의 창립일은 1998년 5월 18일로서 매년 AFNB는 창립기념일 직전 토요일에 휴스턴 뿐 아니라 달라스와 라스베가스 등 전 지점의 직원들 거의 대부분이 참석하는 창립 행사를 열어 왔는데, 이날은 마침 창립기념일 당일(5월 18일)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의 기념식도 각 지점들에서 모인 아메리칸제일은행의 직원들과 주요 임원들, 헨리 우 이사장 일가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가족 생일 잔치 같은 조촐하지만 기쁨이 넘치는 은행 창립 21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아메리칸제일은행은 대만계 중국인 자본에 의해 1998년 설립된 커뮤니티 은행으로 2019년 1분기 현재 총 177억 달러($1.71 billion)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6 명의 창업자 들에 의해 1997년 8월에 설립되어 1998년 5월 18일에 정식 영업을 개시한 이 은행의 본점은 벨레어 도로의 한 복판에 위치해, 벨레어 지역을 둘러싼 휴스턴 내 아시안 커뮤니티 상권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한 제일은행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텍사스와 네바다 및 캘리포니아의 16개 지사를 운영하는 지점망을 갖추고 있는 AFNB는 휴스턴 지역내에는 Houston Metro 지역, First Colony, Harwin, Spring, Katy 등 총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Dallas Metro 지역, Richardson, Harry Hines, Legacy, Plano, Carrollton, Garland 및 Arlington의 7 개 지점. 네바다주에 3 개의 지점, 라스베가스, Pahrump 및 Amargosa Valley가 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에는 2 개의 지점, 산업 도시(City of Industry), 알람브라 (Alhambra) 및 융자 사무소가 있다.

한편 아메리칸 제일은행에는 창립 당시 1명이던 한인직원 숫자도 점점 증가해 현재 약 20여명의 한인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AFNB와 역사를 함께 하고있는 1명의 한인직원이었던 조명희 수석부행장을 필두로 스프링브랜치 지점의 린다 이 지점장과, 김숙영 마케팅 매니저, 융자 담당 김새로미 부행장 등 많은 한국인 직원들이 장기간 근속해 오고 있어 한인 사회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헨리 우(Wen Lung Wu, 吳文龍) AFNB이사장은 “1998년 5월 18일 오늘 은행이 창립된 후 지난 20년 동안의 발전은 이사회 멤버들, 강력하게 지지해준 고객들, 우리 직원들의 노력이 그 기반이 됐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더 크고 좋은 은행을 만드는데 함께 하자”고 간략한 인사와 함께 창립 축하 케이크를 이사회 멤버들과 함께 커팅했다.

케익 커팅 행사 후에 헨리 우 이사장은 각 직원들이 있는 좌석을 찾아 함께 건배하며 담소를 나누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마치 은행 가족들의 생일잔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직원들과 함께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도 했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