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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난 주 대비 3.2센트 상승”

어스틴 평균 휘발유 가격 갤론당 2.41 달러 … 지난주 대비 3.2 센트 상승 “휘발유 가격 상승에도 교통량 증가 추세”

어스틴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론당 2.41달러로 지난 주보다 3.2 센트 올랐고 지난 달에 비해 4 센트 올랐지만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8.1 센트 혹은 7% 낮은 걸로 확인 됐다고 GasBuddy가 발표했다.(사진 출처=statesman)

어스틴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론당 2.41달러로 지난 주보다 3.2 센트 올랐고 지난 달에 비해 4 센트 올랐지만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8.1 센트 혹은 7% 낮은 걸로 확인 됐다고 GasBuddy가 발표했다.(사진 출처=statesman)

최근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그 추세가 운전자들의 여름 여행을 취소할 만큼 영향력이 크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어스틴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론당 2.41달러로 지난 주보다 3.2 센트 올랐고 지난 달에 비해 4 센트 올랐지만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8.1 센트 혹은 7% 낮은 걸로 확인됐다고 GasBuddy가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론당 2.75달러로 지난 주에 비해 2.3 센트 인상했지만 예년에 비해 10.9 센트 혹은 3.5% 인하했다.

석유 산업 전문가들에 의하면 최근 휘발유 가격 인상의 가장 큰 이유는 휘발유 소매가에서 반 이상을 차지 하는 원유가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한다.



8월에 배달하는 의 원유가는 지난 10일(수) 보다 4% 혹은 지난 달에 비해 17% 올라 배럴당 60.30달러로 거래됐다.

최근 휘발유 가격의 상승세에는 여러 요인이 있다. 이란과의 무역 긴장으로 인해 수요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동시에 태풍으로 인해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줄어 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GasBuddy의 석유 애널리스트 패트릭 디한(Patrick DeHaan)은 이란과의 무역 긴장과 태풍으로 인해 다음주 내내 휘발유 가격이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예상 했다. 하지만 디한은 원유 가격이 다시 오르지 않는 이상 휘발유 가격은 “다음 몇 주 사이 상승세 이후 천천히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AAA Texas의 대변인인 다니엘 암브루스터(Daniel Armbruster) 또한 예측 불허의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휘발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며 디한의 의견에 동의했다.

AAA Texas의 암브루스터는 “전반적으로 7월 내내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며 “우리가 검토한 모든 분석 자료에 의하면 휘발유 가격이 갤론당 3달러에 미치거나 넘을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암브루스터는 텍사스 운전자들은 보통 휘발유 가격이 3달러에서 3.50달러에 오를 때까지 운전량을 줄이는 등의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AAA는 독립기념일 주말에 기록적인 350만명의 텍사스인이 자동차나 비행기 혹은 다른 수단을 통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적중했다. 이는 작년에 비해 4% 높은 수치다.

GasBuddy의 따르면 어스틴 지역에서 휘발유가 가장 싼 곳은 갤론당 2.11달러이고 가장 비싼 곳은 2.89달러이다. GasBuddy는 전국 휘발유 가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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