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충원 부동산 전문인, 생애 첫 ‘홀인원’
박충원 대표는 지난 14일(일) 오후, 캐롤튼 소재 인디언크릭 골프장 ‘크릭코스’에서 지인들과 라운딩을 즐기던 중 뜻 밖의 홀인원을 기록했다.
박 대표는 135야드 5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다. 비교적 낮은 궤도로 뜬 공은 그린 왼쪽 엣지에 맞고 백스핀이 걸려 그린 앞쪽에 위치한 홀컵을 향해 느린 속도로 굴러가기 시작했다.
공은 결국 홀컵으로 흘러 들어갔고, 이를 지켜본 박충원 대표와 지인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올해로 구력 15년인 박충원 대표는 “내 평생 골프를 치면서 홀인원을 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며 “너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 대표의 홀인원은 라운딩을 함께 한 브래드 전, 앤드류 김, 토니 채 씨가 목격했다.
한 지인은 “박충원 대표는 평소 부동산 거래도 ‘홀인원’처럼 깔끔하게 하는 인물”이라며 “함께 라운딩을 한 사람이 홀인원을 하는 것을 목격한 것도 처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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