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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시, 노숙자 수용할 새로운 의료보호소 설치 발표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지난 월요일 오후 5시경 COVID-19 전염병이 발생하는 동안 휴스턴시의 노숙자들을 위한 예방, 긴급대응 및 회복에 중점을 둔 새로운 의료보호소를 설치했다고 발표했다.

이 쉘터는 구세군(Salvation Army)에 의해 실제로 하룻밤 사이 설치되었는데, 보호소에는 섭취 및 선별과정, 의료용품 및 음식서비스가 갖추어져 있다.

터너 시장은 이 시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가장 위험에 처한 인구 중의 하나인 노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그들 중 상당부분은 기본적인 건강상태 이하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료보호시설은 126명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다.



해리스카운티 지도자들은 연방지원을 받을 자격이 없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1,500만 달러의 COVID-19 구호기금을 조성하기로 투표했다.

투표결과는 정당별로 3-2로 승인되었으며, 이 구호기금은 ‘그레이터 휴스턴 커뮤니티재단(Greater Houston Community Foundation)’과 ‘유나이트드 웨이(the United Way)’에서 관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을 후원한 ‘로드니 엘리스(Rodney Ellis)’위원장은 서류미비 이민자와 그 가족, 그리고 가장 저소득층 중에서도 가장 저소득층인 사람들을 돕기위해 그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현재 휴스턴에만 약 50만 명의 미등록 이민자가 있으며, COVID-19로 인한 급격한 실업으로 이어 지면서 현재 연방정부 부양지원 이나 실업수당 수혜 자격을 갖지못한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한편 지난 28일(화)에 몽고메리카운티 ‘마크 커프(Mark Keough)판사는 몽고메리카운티에 있는 모든 사업체들의 경제활동재개를 실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크 커프 판사는 27일(월)에 그렉 에보트 텍사스 주지사가 서명한 경제활동 재개 명령은 사업장의 수용의 25%를 점유할 수 있게함으로써 사업을 위태롭게 하고있으며, 주지사는 사업개시가 허용되는 한도를 설정하여 “승자와 패자”를 선택하고 있다고 불평했다.

커프 판사는 그의 주장의 일환으로 구강외과 수술과 치과 위생검사를 정기적으로 수행하는 치과 의사가 환자의 입 안에 손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치과의사는 사업재개가 가능하고 미용실은 개설 할 수 없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 커프 판사는 그렉 에보트의 경제 재개 기준이 불분명하고, 모호하며, 일관되지 않다고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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