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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염원 담은 희망의 노래 부르자”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개최
10월 6일까지 nuachouston@gmail.com 접수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장 박요한)가 주최하는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가 지난달 27일(목)부터 오는 10월 6일(화)까지 진행중이다. 온라인 시상식은 11월 5일(목) 개최 예정이다.

이번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연대회는 한국곡 1곡을 선정한 후 1절 가사를 평화 및 통일 관련 가사로 개사하여 노래 영상을 출품하는 대회이다. 노래 장르는 제한이 없으며 한국어, 영어 혹은 두 언어를 혼합해 개사할 수 있다. 단 영어로 출품할 경우 한국어 번역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방법은 평화통일관련 가사로 개사해 노래한 동영상 파일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nuachouston@gmai.com으로 보내면 된다.

참가자격은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지역에 거주하는 텍사스(달라스 제외),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한인동포 및 현지 외국인이다. 특히 현지 외국인과 함께 중창이나 합창으로 참여할 경우 가산점의 부과되는 혜택이 있다.



이번 대회 시상내역은 대상 1팀 1,000달러, 금상 2팀 각각 500달러, 은상 3팀 각각 300달러, 동상 3팀 각각 200불이며 입상자 외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휴스턴에서 선정된 입상작은 미주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은 "코로나19가 초래한 비대면 뉴노멀이 우리의 생활 반경을 일견 좁히는 것 같이 보이지만 온라인 대면으로 그 지경을 오히려 더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해 새로운 형식의 온라인 경연대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팬데믹 상황과 맞물려 남북 및 북미관계의 진전이 다소 더디어졌지만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내는 우리의 희망겨운 노래들을 통일의 그날까지 계속 울려 퍼져여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동포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서로 돕고 세워주는 따뜻한 모습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위기의 순간을 슬기롭게 대처해온 우리 모두가 노래를 사랑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2020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모든 오프라인 사업들을 신속하게 온라인 사업으로 전환했다.

미주 협의회 중 최초로 온라인 통일강연회를 개초했고 미주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에 이어 이번 통일노래 개사 온라인 경연대회를 준비해 많은 한인동포들이 통일의 소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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