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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지사 애보트, ‘아마존은 텍사스 노동력 선호해’

아마존이 발표한 20개의 도시 중 텍사스도 포함

지난 19일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최근 리본 커팅식에 함께 참여한 아마존 관계자들에게 아마존 제2본사 유치에 있어 텍사스의 장점에 대해 직접 답변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애보트 주지사는 그들이 텍사스의 낮은 규제환경과 세금, 높은 삶의 질 그리고 낮은 생활비 등이 이유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아마존은 텍사스 주가 갖춘 “높은 질의 노동력” 때문이라고 CNBC의 라이브 방송인 Squawk on the Street에 답했다고 발표했다.

애보트는 "CNBC는 텍사스가 아마존 두번째 본사 유치장소로 가장 적합한 이유가 낮은 세금때문이라고 방송을 해왔지만 시청자들이 더 알아야 할 것은, 사실상 텍사스 내의 대학교들이 잠재적으로 가진 높은 질의 노동력이 아마존 본사의 유치장소 선정에 있어 가장 큰 강점이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두번째 본사 유치장소로 가장 유력한 20개의 도시와 지역을 지난 목요일에 발표했다. 이 중에는 달라스와 어스틴도 포함되어 있다. 텍사스는 전미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대도시를 가진 두개의 주 중 하나이다. 또다른 주는 펜실베니아이다.



텍사스가 아마존의 두번째 본사 유치 장소로 선정될 시 어스틴과 달라스 중 어느 도시가 선택되었으면 좋겠냐는 직접적인 질문에 애보트 주지사는 답변하지 않았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의 두 번째 본사가 세워지는 지역에는 건축이 진행되는 10년동안 $5 billion 가량의 투자금이 지원되고 50,000개의 직업이 생기게 되어 천문학적인 경제적 가치를 얻게 된다.

본사 유치를 위해 아마존에 제안서를 제출한 238 도시 중 유력한 리스트에 올라간 20개의 도시 중 세 군데는 워싱턴 디씨에 위치해있다. 따라서 워싱턴 디씨가 채택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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