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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아마존 매장, 고객 유치 성공

전미 6번째로 스톤브라이어 몰 내 개점… ‘호기심에 고객 몰려’

지난 11월 초 전미 6번째로 프리스코에 개점한 아마존 4 스타 오프라인 매장

지난 11월 초 전미 6번째로 프리스코에 개점한 아마존 4 스타 오프라인 매장

지난 11월 프리스코 스톤브라이어 몰 내에 개점한 아마존 4 스타에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는 등 순조로운 출발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CBS DFW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 4 스타는 전미 지역에서 뉴욕에 4개점,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에 각각 1개점, 프리스코에 1개점 등 총 6개 지점만을 갖고 있다.

아마존 4 스타에서는 온라인에서 좋은 판매율을 보이고, 고객 평가가 좋은 제품들을 위주로 전시와 현장 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판매품목도 다양하다. 전기제품부터 도서, 주방용품, 장난감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이다.



또한 고객들은 에코, 킨들, 파이어 TV 제품 등을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이 들어선 프리스코 시민들과 시 관계자들도 매장 입점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프리스코 시 제프 체니 시장은 "아마존 매장이 프리스코에 입점한 것은 시 경제발전과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 초 애플 매장이 문을 닫게 되어 아쉬웠던 마음이 컷는데 아마존 매장이 새롭게 들어서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마존 4 스타를 찾은 프리스코 시민은 "온라인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제품들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다"며 "가까운 거리에 아마존 매장이 있어 자주 방문하게 된다"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든 고객들이 좋은 평가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고객들은 제한된 품목만 전시되어 있어 불편하고, 결국 아마존 온라인 사이트를 보게 된다는 다소 부정적 의견을 내비쳤다.

또 다른 고객은 리뷰를 통해 "11월 한달 동안은 호기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한 뒤 "하지만 아마존 오프라인 매장은 공간적 제한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과 제품들을 소화할 수 없어 인기가 시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조심스럽게 향후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아마존은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고객 반응을 평가 후 매장 개점 확정 등에 대해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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