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경제칼럼] 코로나사태 진행 속 융자프로그램의 환경변화

안녕하십니까? 아직도 코로나사태가 채 진정되고 있지 않고있는 즈음 융자관련 상황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전체적인 융자환경은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 이전상태만큼 나아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대략 80%정도까진 나아졌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Conventional론, FHA, VA론등 Conforming론들은 안정적으로 이자율이 유지되고 있고 Bank Statement, VOE, P&L, SIVA 등Non-Conforming론들은 점진적으로 조건이 완화되거나 이자율이 낮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경제환경에 따라 융자프로그램의 조건들도 달라지게 되어있으므로 앞으로 어떻게 경제환경이 변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누구도 미래를 예측하기란 힘든일이지만 만약 코로나 사태 혹은 이와 유사한 것으로 올 가을 혹은 겨울에 더 심각한 사태가 나오면 융자 프로그램의 조건도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어쨋든 현재상황에서는 전체적으로 융자 프로그램들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조건들이 괜찮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미래 상황에 대비한다면 지금 부터라도 융자 조건을 잘 따져서 철저히 준비해 놓는것이 실 수요자들에겐 필요한 대비가 될 것입니다.

미리 융자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조언을 듣고 잘 준비하는 사람은 필요한 융자를 꼭 필요한 때에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현재 모기지를 가지고 계신 분들중 30년 고정 혹은 5년이나 7년고정 프로그램을 가지신 분들 중 차 페이먼트나 기타 페이먼트가 꽤 되시는 분들은 지금 이자율이 좋을때 재융자를 통해 15년고정 혹은 더 좋은 조건의 30년고정으로 갈아타거나, 혹은 Cash out 재융자를 통해 부담되는 차 페이먼트나 크레딧카드 페이먼트 또는 기타 페이먼트를 없애고 동시에 이자율도 낮출 수 있는 기회로 삼는것이 미래에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또다른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준비가 될 것입니다. 꿩먹고 알먹고 라는 속담처럼 말이죠.

아시다시피 이 곳 텍사스주에서는 재정적으로 어떠한 일이 생겨도 자기가 살고 있는 집은 채권자 마음데로 처리할 수 없게 보호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융자프로그램의 환경적인 측면에서 볼때 지금이 좋은조건으로 융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왜냐면 앞으로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지 않고 경기가 좋아지면서 동시에 코로나사태도 안정화된다면 정부로서는 다시 점차 이자율을 올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경기상황은 좋지않지만 융자상황은 오히려 좋은 이러한 상태가 현 상황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시 이전 몇달동안 Unemployment혜택을 받아왔었거나 혹은 현재 Unemployment 혜택을 받고계시는 분들은 융자신청시 이 부분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융자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조언을 받길 추천합니다.

당분간 주택 공급이 많지 않은 관계로 심한 경기 침체가 되지 않는 이상 주택가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되면 이 또한 변수가 생기겠지만요.

아무튼 우리 한인분들께서 코로나사태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부디 자신의 재정을 다시한번 돌아보시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무슨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좋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더 나은 상황으로 만들어 가시길 기원합니다. 융자 전문가로서 많은 한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항상 따끈따끈한 융자정보와 소식으로 여러분과 만나뵙겠습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