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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 어린이 치료 ‘틱틱틱’

정유진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턴 2캠퍼스 학생,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상
차세대 어린이들의 진솔한 마음 담긴 꿈 이야기 … 금상 수상자는 최수하

“장차 소아정신과 의사가 되어 놀이치료를 통해 마음이 아픈 어린이들을 치유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최미영, 이하 NAKS) 주최 제 12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DFW지역 예선에서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턴 2캠퍼스 정유진 학생이 ‘틱틱틱’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꿈을 이야기로 펼쳐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6일(토) 달라스 중앙연합 감리교회에서 DFW한국학교협의회(회장 길병도) 주관으로 열린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는 DFW협의회 소속 한국/한글학교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의 미래의 꿈을 청중 앞에서 발표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 금상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꿈꾸는 최수하(달라스한국학교 플래노 캠퍼스)학생이 차지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 학생은 오는 5월 7일(토) 달라스에서 열리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남서부지역협의회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남서부지역 본선대회 우승자는 오는 7월 14일-16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에서 각 지역협의회에서 선발된 학생들과 함께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최종 결선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결과에 따라 주미대사 표창장,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이 수여되며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시작된 이 대회는 수많은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며 NAKS의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심사는 이 대회에 참석한 각 학교 교장들이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권예순 DFW협의회 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학생들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꿈 이야기가 감동적이었고 모두 훌륭하다. 소중한 꿈을 잘 가꾸어 미래에 한국과 미국을 잇는 인재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행사에 앞서 길병도 DFW한국학교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미 모두 상을 받은 것이며 자신의 꿈을 소중하게 잘 키워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 특별히 장소를 제공해 주신 중앙연합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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