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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중앙일보, 킴보장학금 전달

1988년 설립 킴보장학재단, 지금까지 총 3,200명 이상 장학생 선발
올해 217명 선정, 총43만4천불 장학금 전달

텍사스 중앙일보 문정 사장이 2020 킴보장학생으로 선정된 Janice Park 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문정 사장이 2020 킴보장학생으로 선정된 Janice Park 학생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0 킴보장학금' 텍사스 지역 장학생 수상자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지난주 텍사스 중앙일보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1988년에 설립된 킴보 장학 재단은 미주 내 한인 장학재단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200명 이상의 장학생에게 학업 지원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미 전역에서 총 217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총 43만4천불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미주 중앙일보를 통해 지급되는 킴보 장학금은 지난 50년대말 도미한 유학생 출신 고 김건용 선생(1922~2009)께서 설립한 장학 재단으로 앞으로도 한국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학 재단을 설립한 고 김건용 회장은 64여년 전 다른 유학생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적인 어려움 가운데 공부했으나, 목적하는 최종의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대신 사업가로 성공해 자신이 못 이룬 아쉬운 꿈의 실현을 한국계 학생들에게 남기는 일에 헌신했다.



텍사스 지역 내 2020 킴보장학생은 총 5명으로 Jiwan Shin(Achieve Academy High School), Heerin Seo(Flamound High School), Janice Park(Preston Wood Christian Academy), Esther Shin(University of North Texas), Jueun Jeong(The University of Texas of Austin) 등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은 Janice Park 양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장학금을 마련해주시고 수여해주신 킴보장학재단 후원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실력을 키워 꼭 꿈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재단측은 장학생들에게 "나중에 성공해 한인사회와 후학들을 돕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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