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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타이거즈 시범단 달라스 공연

제 1회 K타이거즈 국제 태권도 챔피언십 … 태권도의 위엄 퍼포먼스
KIM’S 태권도 주최, 텍사스 태권도협회 후원 전통 대회 기대감

한국의 전통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가 달라스 태권도인들에게 고난도의 창작 시범공연을 펼쳤다.

K타이거즈(단장 안학선) 소속 50여명이 지난 11일 오후 달라스 루이스빌 고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 1회 K타이거즈 국제 태권도 챔피언십에 초청돼 짜임새 있는 동작과 격파시범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10세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로 구성된 K타이거즈 시범단은 이날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을 불량청소년들로부터 구해내는 내용을 담은 공연을 펼쳤다.

괴롭힘을 당하던 학생은 폭력을 물리치기 위해 태권도를 배워 보복하기 보다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1990년 창단한 K타이거즈는 세계태권도선수권, 월드컵태권도선수권, US 오픈 등 여러 국제대회와 각종 국내대회에서 시범공연으로 명성을 쌓아온 사설 시범단이다.

KIM’S 태권도 주최로 열린 제 1회 K타이거즈 국제 태권도 챔피언십에는 1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세 격파 디비전별 경기를 통해 메달을 가리는 시합을 펼쳤다.

김인선 텍사스 태권도협회 회장은 “안학선 단장이 이끄는 한국의 전통있는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후원으로 열린 제 1회 챔피언십 대회가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공연과 함께 막을 올렸다”며 “시범단의 전통 처럼 달라스 태권도를 대표하는 대회로 정착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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