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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만의 폭염, 아스팔트 위 부츠까지 녹아 내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6 09:43

어스틴, 기상관측 이래 7월 최고 기온 기록
의료 전문가들 “충분한 수분 섭취, 무리한 야외 활동 자제”

어스틴 7월의 온도가 기상 관측이래 처음으로 110도에 올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어스틴 기상 관측소는 7월 들어 연속 21일 세 자릿수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안내하며 시민들이 여름철 안전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기상 관측소의 일일 관측을 살펴보면 지난 23일(월) 어스틴 오후 2시의 온도는 107도로 전날인 105도보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오후 4시에 접어들면서 어스틴의 기온은 점점 올라 110도를 찍으며 정점에 다달았다.

시민들은 월요일 이후 SNS를 통해 여름철 아스팔트에 신발 밑창이 녹았다며 사진을 올리며 무더운 텍사스 여름 날씨를 푸념하기도 했다.

어스틴 응급센터도 SNS를 통해 “23일 하루동안 16건의 고온과 관련된 보고를 받았다. (23일이) 올해 중 가장 뜨거운 하루였다”고 안내하며 시민들에게 뜨거운 열기를 피하고 안전하게 지낼 것을 당부했다.

어스틴 응급센터는 안전을 위해 충분한 물과 얼음을 냉장고에 채워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탈수를 일으키는 “카페인 음료와 알코올 음료의 소비를 자제하라”고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약물 사용 자제와 함께 외출시 모자와 선크림 사용을 권장했다.

어스틴 리즌 클리닉 역시 무더운 텍사스 여름을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무리하게 야외 작업을 하지 말고 가능한 실내에서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어스틴 시청은 공보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노약자와 어린이들에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어르신들의 경우 작은 열병 증상이 큰 사고를 부를 수 있다”고 안내하며 이웃간에 서로 살펴볼 수 있기를 추천한다고 안내했다.

김민석 기자
ATCEMS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월) 16건의 열병 사고가 발생했다고 안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ATCEMS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3일(월) 16건의 열병 사고가 발생했다고 안내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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