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개혁대학신대원, 새 캠퍼스 이전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이 케이티 지역에 새로운 컴퍼스로 이전하고, 신학기 개강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8년 개교한 남부개혁대학신대원(총장 이광진)은 한국계 미국인이 미주 남부에 설립한 한인들을 위한 미국대학/신대원으로서 이민자에게 수준높은 기독교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교육기관으로서, 개혁주의 신학을 고수하지만 모든 복음주의적 신학과 대화하며 서로 배우고 덕을 세우는 교육을 추구한다.

또 선교사 후보를 위하여 신학 및 언어훈련과 선교사 재교육에 사명을 갖고 힘쓰고 있는 훈련센터이다.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은 한국계 미국인이 설립한 대학교로는 유일하게 연방정부의 인가 및 유학생 I-20 발급 지역 승인을 받았다.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은 2011년 다코마 도로상에 위치한 13,000스퀘어피트의 건물을 메인컴퍼스로 구입해 사용해오다 지난달 16일(화) 휴스턴 서부 케이티지역에 위치한 신규 캠퍼스(26111 Beckendroff Rd, Katy, TX 77493)로 이전했다.

현재 학교 오피스와 회의실 등이 있는 메인 빌딩은 거의 정리를 마친 상태로, 27일(월)에 있을 봄학기 개강 전까지 강의실 등이 들어서는 교육빌딩(Education Building)에 대한 재건축이 한창 진행중이라고 김성호 학장(텍사스 기쁨의 교회 담임목사)이 알려왔다.

이광진 총장은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은 새롭게 발견된 열정과 하나님의 축복을 통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이제부터 재단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실력있는 교수진의 확보와 우등생들을 위한 장학제도 개설, 도서자원 업그레이드 그리고 본교 캠퍼스 확장 등의 비전 모금 캠페인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 총장은 “가치있는 사역을 위하여 뜻있는 분들과 함께 동역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개혁대학신대원의 학사과정에 대한 문의나 기타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전화 346-214-9199나 이메일 [e-mail]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