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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파를 위해 미디어 활용 중요하다”

달라스교회협의회, 총 4회 걸쳐 예배 사역 위한 온라인 기술 세미나 진행… 영상 전문가 전창희 교수 초청

온라인 예배 사역을 위한 미디어 제작 및 방송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전창희 교수

온라인 예배 사역을 위한 미디어 제작 및 방송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전창희 교수

각 교회 미디어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 및 봉사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각 교회 미디어 사역을 담당하는 사역자 및 봉사자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달라스교회협의회(회장 홍장표)가 '작은 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로 지난 3일(화)부터 '온라인 예배와 사역을 위한 미디어 제작 및 방송 기술 세미나'를 캐롤톤에 위치한 수정교회 다니엘 성전(3945 N Josey Ln, Carrollton)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에 미디어사역을 담당하며, 현재 UT 알링턴 대학교 영상 미디어학과 전창희 교수가 초대됐다.

전창희 교수는 3일 첫 강의에서 '온라인 예배 방송을 위한 전체적인 시스템 구축 방법'에 대해 그리고 5일(목)에는 방송제작을 위한 올바른 카메라 사용법과 실습을 강의했다.

또한 다음주 10일(화)에는 온라인 예배 방소을 위한 ㅅ워치와 각종 프로그램 (OBS 등)에 대한 실습과 12일(목) 영상 편집 개론과 YouTube Live 사용 방법 등 구체적인 영상 및 온라인 기술의 사역 현장 적용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첫 강의에서 전 교수는 미디어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전 교수는 미국 틴에이지 소녀들의 미디어 소비가 하루 평균 10시간 45분 이상이라는 자료를 제시하며, 다음 세대를 위한 복음 전파를 위해 교회에서 미디어 활용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예배 영상 제작 및 송출에 있어서 중요한 것 또한 복음의 메시지가 잘 표현되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Pre-production, Production, Post-Production 등 세가지 형태의 영상 제작에 필요한 구체적인 필요사항을 설명했다.

달라스교회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미디어 제작 관련 세미나에는 교회 내 미디어 담당자 및 사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전 교수는 달라스 지역 내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예배 영상 제작 및 송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세미나 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달라스교회협의회는 이번 세미나와 함께 미자립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 제작 및 송출을 위한 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창희 교수도 UT 알링턴 대학교에서 올해 말 교체되는 컴퓨터를 필요한 교회에 우선적으로 기증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장비 지원에 대한 신청서는 세미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817-897-1652로 하면 된다.

한편 달라스교회협의회 온라인 세미나는 다음주에 더 구체적인고 실제적인 방법을 주제로 10일(화)과 12일(목) 오후 7시 동일한 장소인 수정교회 다니엘 성전(3945 N Josey Ln, Carrollton)에서 개최한다.

앞서 두번의 강의를 참석하지 못했더라도 다음주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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